디펜더스
Posts
32 posts
데어데블 시즌2 (2016)
좋은 점 자경 행위에 대한 논의를 디테일하게, 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장르적인 재미와 잘 섞어서 다뤘다. 데어데블이 멋있어졌다. 피떡이 되면서 까지 처절하게 신념을 관철하는 데어데블도 멋졌지만 조금은 '슈퍼'한 모습이 더 부각된 이번 시즌의 데어데블도 멋있었다. 맷 머독의 캐릭터 자체는 좀 답답한 면이 있는데 데어데블로서는 멋진 게, 가진 능력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특히 슈퍼 청력을 이용하는 장면의 빈도수나 활용도는 요즘 나오는 '슈퍼걸'보다 훨씬 뛰어나다. 각본에 공이 많이 들어갔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증거다. 이야기의 밀도가 높다. 맷에게 의지하던 포기는 변호사로서 멋지게 독립했고 캐런은 사랑의 상처와 함께 적성에 더 맞는 직업을 찾았으며 자경 행

데어데블 209 ~ 212
데어데블 시즌2 - 09회 천국에서의 7분 (Seven Minutes in Heaven)데어데블 시즌2 - 10회 상자 속의 남자 (The Man in The Box)데어데블 시즌2 - 11회 380데어데블 시즌2 - 12회 터널 끝의 어둠 (The Dark at the End of the Tunnel) 닌자가 나오건 일본 주술사가 나오건 뭐건 상관 없었다. 고대의 악당들 어쩌고 하는 것도 유치하다고 생각 안 했다. 소재야 어쨌건 연출이 워낙에 좋아서 드라마가 가진 진지한 분위기를 해치진 않았으니까. 근데 블랙 스카이는 좀 깬다. 이런 추상적인 떡밥이 뭔가 되게 중요한 것처럼 다뤄지면 거기서부터 일본 만화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블랙 스카이라는 떡밥 자체가 구린데, 그게 엘렉트라라니. 하나도

데어데블 201
데어데블 새 옷이 존나 좋은 옷인가보다. 옷 하나 더 입었을 뿐인데 마치 배트맨이라도 된 듯 하다. 시즌1 때도 느꼈지만, 만약 나중에 언제라도 배트맨 드라마가 만들어질 일이 있으면 이 만큼만 해줘도 좋겠다. 자경단을 '범죄자들에게 있어서의 공포의 존재'로 묘사하는 방식이 그 어떤 배트맨 영화보다도 디테일하고 설득력 있다. '안티 히어로'로서의 퍼니셔의 행위를 어디까지 묘사할지, 어디 까지 선을 넘을지가 궁금했는데 바로 가닥이 잡히네. 역시 짧은 시리즈는 전개가 빨라서 좋다. 사전 제작이라 퀄리티 높고 한 방에 다 볼 수 있는 점은 좋은데, 약간 덜 떨어져보이게 생긴 마스크를 시즌 중엔 절대로 바뀔 일이 없다는 건 그지같다. 마스크를 왜 그렇게 만들었지? 찰리 콕스 두상에 문제가 있나?

제시카 존스 시즌 피날레
112, 113로자리오 도슨 여기도 나오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데어데블이었다! 아 같은 캐릭터구나. 클레어 템플이 과연 디펜더스 시리즈의 필 콜슨이 되는 것인가. 제시카 VS 루크 매치가 본격적으로 다뤄지는데, 아무래도 능력은 루크가 완벽한 상위 레벨이지만 체술 쪽에서 제시카한테 밀리는 모습. 루크는 능력 자체를 감춘 채로 평범하게 살아 온 사람이지만 아무래도 제시카는 실전 경험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게다가 정신 조종 당하면 능력치가 너프되는 클리셰까지 제시카한테는 주인공 보정으로 작용한 거겠지. 그 절묘한 밸런스 패치가 나쁘지 않았다. 경찰 양반=뉴크가 다음 시즌에 본격적인 악당으로 등장할 것 같긴한데, 사이즈로 봐선 메인 끝판왕은 아닐 것 같고 겐세이 넣으면서 일을 틀어지게 하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