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서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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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향해 날려주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1월 21일

때는 2000년. 지구 궤도를 돌던 구 소련제 대형 통신 위성의 유도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 점차 궤도가 낮아져 한 달여 후에는 대기권으로 낙하해 최악의 경우에는 지표면에 격돌할 상황. 어딘가 쩔쩔매는 러시아의 요청에 NASA가 긴급 대책반을 소집하고 대책을 수집하지만 냉전 시대에 만들어진 이 위성의 유도 시스템이 미국이 스카이랩에 사용했던 그것임을 알게되고, 수십년된 골동품을 수리하기 위해 당시 설계자이자 우주비행사 후보였던 프랭크 코빈을 찾아간다. 이에 코빈은 당시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을 준비했던 다이달로스 팀의 복귀를 요구하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필모그래피에서 다소 이색적인 위치를 갖는 2000년작 "스페이스 카우보이". 시작부터 끝까지 그야말로 노익장의 극한을

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 / 프랜시스 로렌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22일

출처: IMP Awards 최종보스 대통령을 잡으러 가는 과정을 그린 최종편.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구성한 SF 세계관의 한계는 전편에 이어서 여전한데, 구멍 사이에서 현실의 어두움과 개인의 한계를 우울한 배경과 섞는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수도는 확장한 [헝거게임]이고,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여전히 동료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당이라고 할만한 대통령을 잡아도 여전히 현실적인 악당과 극복하기 어려운 인간사의 우울함이 남아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시리즈 내내 이어가고 마지막편이 그 분위기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화. 물이 오른 주역진들의 연기도 좋고 마지막편에 와서도 거침없이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도 대단하다. 태생적인 여러 약점에도 불구하고, 뚝심만은 인정해야할 듯. 뒷편이 없어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