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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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posts[광화문 광장] 2023 럭키 래빗부터, 서울 빛초롱 축제
광화문 광장에 서울 빛초롱 축제를 하는데 거대 토끼가 세워졌다길레 한번 들려봤습니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지만 하얀 토끼가 역시 예쁘긴 합니다. ㅎㅎ 조명도 돌아가고 귀엽게 잘 만든~ 요리조리~ 복실복실 꼬리도~ 달을 바라보는 빵빵한 볼도~ 이순신 장군상 앞에는 거북선이~ 연기도 나오고 멋지던~ 세종문화회관에 미디어 파사드도~ 세종대왕 대의 혼상을 모티브로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아빠는 왜 혼자~ 가족에 같이 좀ㅋㅋㅋ 외국인도~ 장애인도 잘 만들어져 좋았네요. 31일까지만 한다는줄 알고 급하게 보러갔는
한산 - 용의 출현
실제 역사 속의 모습과는 당연히 차이를 보이겠지만, 영화 안에서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시 적장 임에도 높이 평가할 만한 장수로 묘사된다. 조선 입장에서야 뼈아픈 패배였겠지만, 불과 1600명 정도 되는 군사로 6~8만 여명의 조선군을 패퇴시킨 왜군 입장에서 광교산 전투는 실로 엄청난 전공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승리를 이끈 게 바로 와키자카. 젊어 혈기왕성하며, 용맹 하면서도 전략적이다. 게다가 역사에 남을 대승을 거둔 직후 아닌가. 그 때문이었는지, 와키자카는 한산에서의 전투를 광교산 전투의 연장선으로 본다. 광교산에서 그랬듯, 빠른 돌파력으로 상대의 진영을 찔러 속전속결하려는 전략을 편다. 하지만 기세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전쟁에서는 각각의 전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법이다. 그리고 승리하는 자
영화 <한산 용의출현>에 등장하는 지도가 맞을까?
영화 에 등장하는 지도가 몇 개가 있습니다. 그중 영화 후반부를 이야기할 때 등장하는 장면(이건 예고편에 많이 나오고, TV 뉴스에도 많이 등장하네요)에 나오는 지도가 있는데 이 지도의 경우 뭔가 잘못되었지 않나 하고 보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통영인데 이 부분은 감독이 일부러 넣었다고 통영 시사회에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장면에 등장하는 거제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거제의 치소는 현 거제시 고현면이었습니다. 지도에 등장하는 거제는 현 거제시 거제면이었습니다. 거제면에 치소가 놓여진 시기가 현종 5년(1664년) 입니다. 저는 한 부분을 몰랐는데 등장하는 것이 삼천진인데 페친이 이야기하더군요. 등장한다고. 삼천진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11년(1619년
한산 단상
- 많은 분들이 언급한대로 김한민 감독은 전작 "명량"에서 지적된 부분을 극복하려고 애썼다. 그게 얼마나 효과를 거두었느냐를 떠나서 지적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는 칭찬하고 싶다. - 어차피 최민식의 재기용이 어려웠던 터에 이왕 이렇게 된거 청와대... 가 아니라 출연진을 전면 교체한 것도 괜찮은 수였다고 판단된다. 전작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일신한 느낌을 낸다. - "명량"과는 달라진 이순신이라는 캐릭터의 해석이 감독의 지도인지 박해일의 역량인지 몰라도 이 "한산"이 전작의 단점 극복을 넘어 차별화에 성공한 가장 돋보이는 지점이 아닌가 싶다. - 박해일과 함께 이 영화의 연기 삼대장이라면 원균의 손현주와 어영담의 안성기를 꼽겠다. 국가적 밉상을 소화한 손현주도 대단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