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토), 가수 아이유의 첫 주연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5화가 방송됐다. 5화는 아버지 이창훈의 사망과 함께 모든 책임을 떠안으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순신의 모습을 그렸다. 같은 시간, 신준형의 여동생 신이정이 연기자를 하겠다며 돌연 귀국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 5화에서 아이유(순신)는 가족들에게 배척당해 점점 풀이 죽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몇몇 모습을 무난히 소화하며, 어느덧 진짜 순신이라는 캐릭터로 동화된 느낌이다. 다만, 한 회에만 4번에 걸처 눈물을 쏟아낸 것에 대본 진행에 아쉬움이 남는다. 눈물 연기의 헛점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아이유의 눈물 연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직 연기는 초심자인 그녀의 일정 '패턴'을 엿볼 수 있다. 사실 눈물 연기는 자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