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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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립 (2019) / 마이크 플래너건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12월 8일

출처: IMP Awards 광기에 휩싸인 아버지에게서 살아 남은 댄 토랜스(이완 맥그리거)는 자신의 힘을 숨기고 살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어른이 된다. 한편 댄과 같은 [샤이닝] 능력을 가진 일당들이 능력을 깨닫지 못한 어린이들을 연쇄적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뛰어난 능력자인 아브라 스톤(카일리 쿠란)이 원거리에서 일당의 대장인 로즈(레베카 페르구손)을 알아 본다. 초자연적인 힘에 홀려 살인마가 된 아버지에게서 도망 치는 시골 호텔에서의 서스펜스를 영화로 엮었던 [샤이닝]의 속편. 원작 소설도 있지만 영화 [샤이닝]의 속편인 이유는 영화 전반에 걸쳐 오마주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호텔로 돌아간 후반부부터는 작정하고 오마주를 조립한 영화. 묵직하고 서스펜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2019) / 케이시 얀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6월 2일

출처: IMP Awards 연인 조커와 헤어진 [할리퀸](마고 로비)은 곧 암흑가의 악당들의 표적이 된다. 그동안 조커라는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건들 수 없었기 때문. 유력한 악당인 로만(이완 맥그리거)에게 붙잡힌 [할리퀸]은 그가 노리는 보석을 찾아준다는 조건으로 처벌을 면하기로 한다. 경찰서까지 쳐들어간 [할리퀸]은 목표물을 가진 소녀 카산드라(엘라 제이 바스코)를 구하지만, 로만에게 넘겨주지 않기로 한다. 완성도가 미묘했던 전편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캐릭터 [할리퀸]을 주인공으로 코미디풍 활극으로 꾸민 속편. 인접 세계관의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게 단독 시리즈에 가까운 [버즈 오브 프레이]를 속편 제목으로 삼아 팀의 기원도 다룬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편에서 [할리퀸] 부분만 따로 빼낸 후

[닥터 슬립] 샤이닝을 잇다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4월 21일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후 수십년, 이제서야 후속작인 닥터 슬립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도 보면 공포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이상하게 갈 것도 같았고...하지만 다행히도 꽤나 잘 계승하여 마음에 든 영화네요. 스티븐 킹의 원작이 비교적 최근에 써서 그런가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졌고 그 표현 연출이 꽤나 잘 어울려서 공포영화로서의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샤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의 팬이기도 하기에 더 추천하네요. 그리고 신예인 카일리 커란도 꽤 멋진~ 사실 초반엔 뭔가 중년이된 탐정 김전일스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 스톤 역의 카일리 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