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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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줄리엣, 1996

DID U MISS ME ?|2022년 7월 27일

그녀 역시나 충분히 출중한 미모를 가진 배우 임에도, 줄리엣으로 나온 클레어 데인즈를 그냥 압살해버린 로미오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만 기억되는 작품. 그리고 호주 출신의 바즈 루어만을 할리우드에 무사히 안착시킨 흥행작. 그런데 나는 도저히 안 맞더라. 셰익스피어가 쓴 고전을 현대 배경으로 재해석해 만든단 기획에는 혹한다. 고전의 풍미는 그대로 가져가되 현대화로 새롭게 승부보겠다는 거잖아. BBC의 드라마 이 그걸 아주 잘 해냈었지. 결과론적으로 실패한 작품이기는 했어도 또한 마찬가지였고 말이다. 때문에 바즈 루어만의 은 그 점에 있어 흥미를 끈다. 문제는 그 현대적 재해석을 많이 할 용의까진 없었다는 거. 칼 대신 총 쓰고 마차 대신

[블루레이] ‘로미오와 줄리엣’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로미오와 줄리엣’ 스틸북 한정판

바즈 루어만 감독의 1996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국내에는 소량만 생산되어 자비에서 구입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앞면 하단과 뒷면 전체를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스틸북의 겉면. 유광 자주색이라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합니다. 스틸북의 내부.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한글 자막이 없습니다.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의 내부. 셰익스피어의 대사가 실려 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 장면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궁매영(魔宫魅影.2016)

마궁매영(魔宫魅影.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12월 17일

2016년에 엽위민 감독이 만든 멜로 드라마 영화. 내용은 중화민국 시대 때 현직 중국군 장군 ‘구밍샨’의 아들인 ‘구웨이방’이 13년 전 화재로 서커스 단원이 떼몰살 당한 이후 귀신이 출몰한다고 알려진 낡은 극장에서 밤의 여가수란 제목의 공포 영화를 만들기로 하면서 신인 배우 ‘멩시판’을 기용해 촬영에 들어갔다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은 작품 내적이나 외적으로 공포 영화를 자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멜로 드라마에 가깝다. 주요 무대가 귀신이 나오는 극장이긴 하나, 사실 진짜 귀신이 등장한 것은 아니도 모든 게 사람의 소행이며, 작중의 시간으로 13년 전 벌어진 극장 화재 참사와 관련된 사람들이 엮이는 이야기다. 원수의 가문이라 태생적으로 이루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