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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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묵직한 화두와 폭발하는 재미의 수작

<그린 북> 묵직한 화두와 폭발하는 재미의 수작

지금도 그 연기의 잔상이 남은 2017년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을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와 의 '아라곤' 비고 모텐슨이 출연하고 골든글로브 다수 후보에 올라 일단 믿고 볼 수 밖에 없는 실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옛제자(청음)와 재밌게 관람하고 왔다. ​1962년 뉴욕에서 시작한 이 이야기는 우선 요정도 반했던 멋진 그 모텐슨이 멋짐을 거의 찾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 변신을 하여 편법과 주먹으로 사는 배나온 주인공 '토니' 역으로 변신한 것이다. ​그 산전수전 능숙한 토니가 흑인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인 '셜리'의 연주 투어 운전기사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로드 무비가 이어지고 그 때 등장하는 것이 흑인을 위한 호텔 안내서 '그린 북'이란

레오의 수상을 바라보며: 2003년 애드리언 브로디의 남우주연상 수상 연설

레오의 수상을 바라보며: 2003년 애드리언 브로디의 남우주연상 수상 연설

섹사의 변소|2016년 3월 2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리어내도 디캡후리어)가 마침내 오스카를 손에 쥐었다. 에서도 미친 연기를 보여줬지만 의 연기를 더 이상 이야기하면 사족이 될 것이다. 수상 소식 그 자체 외에도 그의 수상 소감 역시 호사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상 위에서 환경문제를 언급하는 레오의 태도와 표정 등이 너무 자신감 넘쳐 보여서 그 순간마저도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아.. 저런 연설을 하다니... 정말 얼마나 받고 싶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레오의 수상 연설만큼이나 인상 깊었던 과거의 사례는 2003년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의 것이다. 당시 29살이던 애드리언 브로디는 아직까지도 최연소

음악은 폐허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감독)[최진주 기자의 영화리뷰]*2003년 2월호 <비디오 매니아>*

음악은 폐허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감독)[최진주 기자의 영화리뷰]*2003년 2월호 <비디오 매니아>*

피아니스트 음악은 폐허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유태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거장 로만 폴란스키가 만들어낸. 제목만큼이나 영화를 꽉 메우는 피아노 선율은 관객을 압도하고도 남았다. 언제 봐도 소 름끼치는 유태인 학살과 전율이 흐르는 음악을 한 자리에 담아내면서 영웅이 아니라 약하디 약한 인간 을 그려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글_ 최진주 기자 그들을 누구를 죽이고 싶어했나 와 에 이어 또다른 방식으로 유태인 대학살을 지켜보는 는 새삼 나치의 잔혹성을 인식하게 한다. 한 가족을 도망치게 한 후 뒤에서 기관총을 난사하고, 병 든 노인을 건물 위에서 집어던지는 행위를 즐기는 군인

<랑랑의 예술>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인생에 공감하며

<랑랑의 예술>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인생에 공감하며

화려한 팝공연장과 같은 무대에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환상적으로 완벽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랑랑의 다큐멘터리 을 음질이 생생한 상영관(Veat Box-CGV청담씨네시티) 에서 과친구와 감상하고 왔다. 유려하고 섬세하며 감미롭고 낭만적인, 중국어로 '빛'이란 이름인 랑랑(1982. 6.14 쌍둥이자리)의 피아노 물결은 그야말로 반짝반짝 영롱하고 다채로운 빛깔을 마법같이 쏟아내는 환상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개인적으로 콘서트와 여러 영상물을 통해 그의 천재만이 낼 수 있는 피아노 소리에 빠지게 된지는 좀 되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일요일 아침 부지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