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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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게임, 언터쳐블, 내가 잠들기 전에, 버드맨.

Shae|2015년 3월 11일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베니 게임 - 3.5 / 5.0 생각했던 것만큼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 영화였지만 중반의 고요한 클라이막스는 정말 좋았다. 천재의 업적을 찬란히 표현했다기보다는, 남들과 달라서 고통스러워하며 살았던 사람의 일대기에 가깝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여기서 인생 연기 했다고 하는데, 나도 그 표현에 동의하지만 여기에서 그가 분한 앨런 튜링은 조금 소심한 셜록으로 보면 딱 알맞을 것 같다. 괴짜 천재의 모습을 아주 잘 연기했음. 그외에, 쓰리피스 꼭꼭 챙겨입고 나오는 매튜 굳, 반지의제왕 하드캐리와 닮은 엘런 리치... 그리고 뭣보다 지금 3연작째 스파이 연기 ㅋㅋㅋ 하고 계시는 마크 스트롱의 중저음 등이 감상 포인트. 영화 극초반에는 '킹스 스피치'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버드맨, 오랜만에 또 아카데미에 낚였다

버드맨, 오랜만에 또 아카데미에 낚였다

중독...|2015년 3월 11일

버드맨. 왓챠에서의 내 개인 예상 평점이 높은 편이었던 작품이었다. 게다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받았다길래 고민의 여지 없이 관람을 했다. 아... 기대치에 못미친 영화 하나 추가. 아카데미에 낚였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왓챠 너도, 거의 99프로 적중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구나!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 관람객들은 마이클 키튼이 주인공인 것만으로도 일단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시작했으리라. 최초의 배트맨이었던 그가 영화 속에서 한때 '버드맨'을 연기했던 배우라는 설정은 매우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 배트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아쉽게도 플러스 점수란 없다.아마 많은 사람들이 마이클 키튼 보다도 에드워드 노튼에 눈길이 가지 않았을까 싶

<버드맨(Birdman, 2014)> - 불안한 존재 가치의 증명, 그리고 소멸

<버드맨(Birdman, 2014)> - 불안한 존재 가치의 증명, 그리고 소멸

리건 톰슨은 슈퍼히어로 ‘버드맨’을 통해 힘과 권력, 명성을 손에 쥔다. 수년이 지나도 대중들은 그를 버드맨이라 부르고 기억한다. 버드맨은 리건 톰슨의 사회적, 즉 타인에게 보여지는 자아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리건 톰슨이라는 주체적 자아의 위치를 위태롭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버드맨은 환영 이상의, 리건 톰슨의 이상과 욕망을 대변한 또 다른 자아로 자리 잡게 된다. 버드맨이 아닌 리건 톰슨은 스스로의 존재 가치에 대해 끊임 없이 자문한다. 본질적 자아와 타인에 의해 형성된 자아간의 갈등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나는 왜 어떻게 존재하는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집착이 된다. 버드맨으로부터 벗어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자 시작한 연극에 모든 것을 쏟지만, 버드맨의 그림자는 환영

국내 박스오피스 '킹스맨' 역대 19금 외화 1위!

국내 박스오피스 '킹스맨' 역대 19금 외화 1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가 2주 연속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습니다. 개봉 3주차에 1위에 오르고 4주차에 수성이라니 참 재미있는 경우가 계속되는군요. 주말 51만명, 누적 418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46억 3천만원. 참고로 역대 19금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06년작 '300'이 갖고 있었죠. (293만명) 이제는 19금 외화만이 아니라 한국영화까지 포함한 19금 흥행 기록을 노려볼만 합니다.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19금 영화 흥행 기록은... 1위 친구 (818만 1천명) 2위 타짜 (684만명) 3위 아저씨 (628만명) 4위 추격자 (507만명) 5위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471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