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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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관 감독의 '친구엄마'를 보고..
19금 IPTV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공자관 감독의 신작이라서 봤다. 역시 공자관이었다. ‘젊은엄마’로 19금 IPTV영화의 한 획을 그은 공자관 감독이 이번 ‘친구엄마’로 종류는 다르지만 또 다시 한 획을 그었다. '젊은엄마'가 이야기적인 면에서의 한 획이라면 ‘친구엄마’의 한 획은 수위다. ‘친구엄마’는 소재나 설정만 봐선 전혀 새로울 게 없다. 최근 유사 엄마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 식상한 감마저 있었다. 과연 무엇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궁금했고 그 식상한 설정을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기대하고 봤는데 내가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 허를 찔린 기분이다. 그게 수위일 줄은 몰랐다. 19금 IPTV영화의 수위는 ‘친구엄마’가 끝이다.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 맨 처음 포스터


김정아, 영아의 '젊은엄마3'을 보고..
입소문이 좋아서 드디어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나온 줄 알고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아주 형편없던 건 아니고 굳이 시리즈의 우열을 비교하자면 ‘젊은엄마1 >>> 젊은엄마3 > 젊은엄마 : 내 나이가 어때서 >> 젊은엄마2’의 순이라고 생각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줄거리만 놓고 보면 그간 나온 ‘젊은엄마’ 속편 중 가장 ‘젊은엄마’스럽긴 하지만 이렇다 할 갈등이나 사건 없이 야시시한 상황들만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 쫄깃한 맛이 부족했다. 막판 한 방이 강력하긴 했지만 플롯 구성이 너무 느슨하고 밋밋했다. 인물들의 감정선과 개연성도 아쉬웠다. 배우들이 왜 저러나 싶은 뜬금없는 순간들이 많았고 톤앤매너도 들쑥날쑥이었다. 각색을 노진수 감독이 했길래

공자관의 '뽕2014'를 보고..
역시 공자관 감독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에로영화의 한계 안에서 어떻게든 뭔가 해보려는 치열한 도전정신이 느껴져서 좋았다. 여타 19금 IPTV영화들을 몇 편 보면 알겠지만 이런 19금 IPTV영화는 흔치 않다. 아마 어지간한 에로 감독들은 경기도 펜션이면 모를까 이렇게 먼 시골 마을까지는 내려갈 엄두조차 내지 않을 것이다. 고생에 비해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헌팅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 뽕의 현대적 리메이크라는 야심찬 기획도 괜찮았다. 공자관 감독 개인으로서는 이번 영화로 잘 하면 확 치고 올라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영화 자체에 특별한 하자가 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눈에 확 띄는 뭔가도 없었다는 것이다. 꼭 여배우 때문만은 아니다. 다 좋았는데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다가 대충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