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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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늙은 갈라티코'의 지향점은 볼턴이어야 한다
1999년의 볼턴을 기억하는가. 지금은 이청용으로 유명하지만 과거 볼턴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스타들이 즐비했다. HOT, 젝키 세대가 '응답하라 1997'에서 아련한 향수를 느끼는 것처럼, 볼턴의 1999년은 아름다웠다. 1995년 EPL로 승격한 볼턴은 이후 강등과 승격을 반복했다. 볼턴의 전환점은 1999년. 볼턴은 당해 필 가트사이드 회장의 취임과 '볼턴의 아들' 샘 알리다이스가 감독으로 영입되며 2000/2001 시즌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다. 이 시점에 두 인물은 클럽의 명운을 좌우할 주요 사안 두 가지를 제안한다. 그것은 - 1. 더 이상 강등은 없다 2. 그

박지성의 QPR, 남은 과제는 '팀으로 뭉치기'
또 졌다. 이번에도 3실점이다. 1무 2패 2득점 9실점. QPR의 리그 3경기 성적표다. '디펜딩 챔프'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이라 QPR의 승점을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혹시나 했던 결과는 역시나 였다. 영패는 면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3골을 내줬다. 그렇지만 이번 패배는 의미가 다르다. QPR의 리그 3경기 중 가장 좋았다. QPR은 후반 중반까지 맨시티와 시소게임을 펼쳤다. 에딘 제코의 헤딩 역전골과 테베스의 행운의 골이 아니었다면 승점 1점도 가능했다. '만약' 이라는 가정을 떠나 QPR이 희망을 봤음은 부인할 수 없다. 필자가 희망적으로 서두를 열었지만 사실 QPR이 아주 잘한건 아니다.
![[박지성리뷰]QPR VS 맨체스터 시티 3:1 골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https://img.zoomtrend.com/2012/09/02/d0120899_5042eb50d6e27.jpg)
[박지성리뷰]QPR VS 맨체스터 시티 3:1 골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박지성리뷰]QPR VS 맨체스터 시티 3:1 골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어제 경기 다 봤는데, 맨시티 경기력 정말 안좋았다. 흐름만 놓고보면 충분히 비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qpr패스 다 끊기고 숀라잇필립스랑 존슨(?) 둘이서 흐름 다 끊어먹더라. qpr에서는 그라네로가 돋보이긴 했지만 몸싸움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볼배급은 좋았지만 볼간수력은 별로였고, 박지성은 어제 몸이 좀 무거운지 전반에는 공도 많이 뺐기고 그라네로와 호흡도 안좋아보였는데 후반가면서 조금씩 킬패스도 들어가고 좋아보이더라. 스완지전 보고 QPR전 보니 확실히 지루하더라... 쩝.. 차츰 나아지겠지박빠들의 전형적인 세뇌 프레임. 1.대패하면 탄선수탓. 그리고 박지성은 잘했다고 우기기. 2.졸전후 패배하면 역시 다른선수탓.

'왼쪽 날개' 단 박지성, 몸에 맞는 옷 입었다.
박지성이 이제야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QPR 박지성이 맨시티와의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R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이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커리어를 통틀어 왼쪽 날개 경험이 더 많은 박지성이다. 그래서인지 이날 플레이는 한결 편해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어색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 2경기와는 달랐다. 리그 1, 2라운드에서 박지성은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진 듯 했다. QPR 팬들은 맨체스터에서 날아온 이 슈퍼스타에게 모든 이목을 집중했다. 또 다른 중앙의 파트너 삼바 디아키테를 이끌며 고군분투하는 박지성의 모습은 마치 소년가장 같았다. 디아키테는 중원을 받히기에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마키와 타랍은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