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미 루시(이햐락) 도 아니고...호텔의 풀 네임은 Hotel ibis budget Manchester Centre Pollard Street이다. 'budget'을 빼면 다른 호텔이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Manchester 이하를 생략할 수도 없는 게 맨체스터의 다른 곳에도 ibis budget 체인이 있는지라... 런던의 호텔은 오로지 케이온에 대한 빠심으로 예약했고, 윈더미어의 B&B는 유랑 후기를 보고 예약했는데, 이곳은 tripadvisior의 Best Value Hotel에 대한 평을 보고 예약했다. 여행 스케줄이 요크-윈더미어-맨체스터 out 순이고, 마지막날 아침에 맨체스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공항에 가깝거나 접근성이 편리한 호텔을 찾고 있었다. 때마침 Man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