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나는 단 한번도 홀로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세월아 내월아 하다간 이대로 영영 어디라도 못 갈것 같았다. 이왕이면 뱅기 타고 멀리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 . 미국도 좋고 뉴질랜드도 꼭 가보고싶었지만. 몸상태를 생각했을 때, 그리고 가지고 있는 경제적 여건을 생각하여 맘편하게 즐기다가 올 수 있는 일본 오사카를 선택. 여행중 순간 순간 떠오르는 것, 느낀 것, 보이는 것 그 모든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고 다 적어넣었다. 여권챙기기,뱅기,호텔예약,관광코스짜기,일본어가이드북 준비 등 바빴고 걍 클릭 몇번에 결제만 해주면 알아서 다 해주는 만능 업체사이트들 덕택에 일처리는 쉽게 해결했다. 여행코스중 특히나 교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