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3월 6일 아침 8시 기상. 뒤척인 거 치고는 꽤 일찍 일어났다. 여행시작의 기쁨이 잠도 달아나게 하나보다. 센트럴 역 한번 보고, 마켓시티로 왔다. 근처에서 장을 보거나 할 때 가장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와이파이도 무료다. 마켓시티의 전경 호주 유스호스텔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3일이상 묵거나, 돈을 주고 사야한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커피숍이나 쇼핑몰에서 와이파이를 즐겼다. 비교하자면, 뉴질랜드 유스호스텔은 와이파이가 공짜다!ㅎㅎ 여유있는 아침을 즐긴 곳! 엄마랑 연락도하고, 오늘 가야할 곳 정리도 하고, 아침밥으로 샌드위치도 먹으면서 슬렁슬렁 오전을 보낸다. 오늘의 날씨는 미칠 것 같은 봄날씨다!ㅋㅋ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해가 엄청 비치는데, 추..웁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