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천국이요, 후기는 지옥일지니....어쩌다 보니 앉게 된 자리, B737-800의 비상구 자리. 지긋지긋한 B738.... 비상시 관련 설명을 영어로 하려는 걸 일본어로 해도 괜찮다니까 미소짓던 승무원이 기억난다.갈 때보다 상대적으로 별로였지만 돈까스 낑긴 샌드위치는 처음이었던 기내식. 일본 항공사답게 맛있었다. 디저트도. ㅠ_ㅠ 루프트한자도 그렇고, 이상하게 한국 비행기보다 해외 비행기 기내식이 더 입에 맞아... 예년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에필로그를 추가해봅니다. 기존의 자잘한 얘기를 다 여기에 묶었습니다. 먹고 다닌 얘기도 포함입니다. ^^;; * Hotel 미야코 호텔 얘기할 때 빼먹었는데, 미야코 호텔이 2014년 3월 12일부로 고층을 프리미엄 플로어로 리뉴얼하여 오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