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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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ansai, Japan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3월 3일 | 
2014, Kansai, Japan - Epilogue
여행은 천국이요, 후기는 지옥일지니....어쩌다 보니 앉게 된 자리, B737-800의 비상구 자리. 지긋지긋한 B738.... 비상시 관련 설명을 영어로 하려는 걸 일본어로 해도 괜찮다니까 미소짓던 승무원이 기억난다.갈 때보다 상대적으로 별로였지만 돈까스 낑긴 샌드위치는 처음이었던 기내식. 일본 항공사답게 맛있었다. 디저트도. ㅠ_ㅠ 루프트한자도 그렇고, 이상하게 한국 비행기보다 해외 비행기 기내식이 더 입에 맞아... 예년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에필로그를 추가해봅니다. 기존의 자잘한 얘기를 다 여기에 묶었습니다. 먹고 다닌 얘기도 포함입니다. ^^;; * Hotel 미야코 호텔 얘기할 때 빼먹었는데, 미야코 호텔이 2014년 3월 12일부로 고층을 프리미엄 플로어로 리뉴얼하여 오픈했습니

2014, Kyoto, Japan - Kinkaku-ji (金閣寺)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2월 10일 | 
2014, Kyoto, Japan - Kinkaku-ji (金閣寺)
왠지 이 사진 한 장이면 설명 끝난 것 같은 금각사. 음..... 여행 셋째날 아침에 금각사를 갔습니다. 음..... 왜 금각사를 갔냐고 하면, 은각사는 혼자서 가봤고 거기는 은을 바른 건물이 없었으며, 금각사는 금을 바른 누각이 있으니까. 음..... 일본 고교생 수학여행이라면 왠지 키요미즈데라와 킨카쿠지는 갔을 것 같아서.(웃음) 진짜로 별 생각없이, 금박 입힌 건물 보러 갔는데, 금박 입힌 건물이 거기 있더군요. 허허허허... 공식 명칭은 로쿠온지입니다. 오른쪽 브로셔에서 써있다시피, 킨카쿠 로쿠온지가 공식명칭인 듯한데, 통칭 킨카쿠지라고 부르고, 공식 사이트에도 킨카쿠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_-;;; 1397년 쇼군이 별장(!)으로 세운 건물입니다. 쿄토를 중심으로 무로마치

2014, Kyoto, Japan - Arashiyama Pt.2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2월 10일 | 
2014, Kyoto, Japan - Arashiyama Pt.2
아라시야먀 강가 동쪽. 지난 편에 이어서 봄의 아라시야마입니다. 원래 도착 목적지는 토게츠 다리를 건너기 전 정거장이었는데.... 아라시야마는 주말과 평일의 버스 노선 방향이 다릅니다;; 문득 이 사실을 깨닫고 동생에게 얘기하니 토게츠 다리보다 강가의 풍경을 더 우선시해서, 도케츠 다리 기준으로 동쪽에서 내려서 강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뭔가, 콘크리트 마감 때문에 강변 길 자체는 한강 느낌인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과 강물의 색과 인파의 밀도를 느껴보면 '아아, 외국이구나...' 싶더군요. 블로그 비공식 모델인 여동생. 왼쪽에 일본어 세로 쓰기로 뭔가 제목을 적으면 그럴싸하겠다고 낄낄거린 사진.토게츠 다리 위에서 한 장. 숲이 드문드문 벚꽃으로 물든 게 굉장히 운치있다. 일본 정원의 인위적인

2014, Kyoto, Japan - Arashiyama Pt.1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2월 5일 | 
2014, Kyoto, Japan - Arashiyama Pt.1
텐류지 언덕 위에서 본 풍경. 좋다!!! 원래 아라시야마 지역은 쿄토의 시영버스 1일권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지역이라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3월부터 커버리지가 확대되어, 1일권으로 무료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단번에 결정을 내린 아라시야마 행이었습니다. 불과 4개월 전에 방문한 적이 있던 터라 빠르고 쉽게 이동했네요. 버스터미널에서 대략 40~50분 정도 가면 도착입니다. 사진 분량이 애매해서 얘기를 두 개로 나눴는데, 그래도 분량이 애매해서 이번 얘기엔 텐류지와 대나무 숲 사진만 추려서 넣고, 아라시야마 전반은 다음 편으로 몰겠습니다. * Tenryu-ji (天龍寺) 아라시야마의 대표 관광지인 텐류지.... 겨울의 텐류지와 봄의 텐류지의 차이는 딱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