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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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러브> - 죄다 가짜로 보여서 문제

<페이크 러브> - 죄다 가짜로 보여서 문제

(2024/11/30 : 넷플릭스) 로맨스 코미디의 목표가 매력적인 두 남녀 배우의 사랑스러운 외모를 관객에게 보기 좋게 전시해 내는 데에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면 는 썩 나쁘지 않은 작품으로 간주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한창 주연급으로 물이 오르고 있는 '글렌 파월'과 '시드니 스위니'의 닿을 듯 닿지 않는 밀고 당기기를 보는 재미만큼은 분명 영화 속에 잔뜩 녹아 있긴 하니 말이지요. 실제로 도입부 화장실 이슈로 곤란에 빠진 '비(시드니 스위니 분)'를 '벤(글렌 파월 분)'이 남편인 척 능청스럽게 구출해 주는 장면이라든가 혹은 사랑에 빠.......

- 아마도 연출자는 반복 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싶다

- 아마도 연출자는 반복 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싶다

바비>의 가장 큰 문제는 일단 서사에 영 흥미가 붙지 않는다는 점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러닝타임 내내 바비(마고 로비 분)가 두 세계를 오가며 쌓아가는 성장담은 전면에 내세워진 주제를 반복 학습시키는 데에 과하게 경도되어 있는 듯 보이거든요. 그래서 극 후반부에 도달할 즈음이면 같은 이야기를 화자나 방식만 바꿔가며 자, 이렇게 하면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거듭해 물어오는 영화에 태도에 내 이해력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보는 건가?라는 묘한 심통이 피어오르게 되고야 말지요. 바비의 성장담에 마땅한 성장통이 부속되.......

틱, 틱... 붐!

DID U MISS ME ?|2021년 12월 4일

의 실질적 쇼 러너라 할 수 있을, 그리고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아깝게 요절한 조나단 라슨의 일대기이자 그가 쓴 또다른 동명의 뮤지컬 리메이크. 아마 를 좋아하거나 나는 아니었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이 그에 대한 작가주의적 각주를 달아줄 것이다. 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제와 소재들이 모두 조나단 라슨의 실제 삶에서 연유했더라고. 그게 또 이 영화에서 잘 드러나고. 스, 포... 일러!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상급의 만찬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린 마누엘 미란다의 장편 연출 경험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배우이자 무대 연출가로서 날고 기던 그 시절 짬이 역시 어디 가지는 않나보다.

하이, 젝시

DID U MISS ME ?|2020년 2월 27일

아담 드바인이 나오는 영화, 그것도 극장에서 개봉한 신작은 내 다시는 보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그랬었지만, 결국 공짜 영화 티켓이 생겨서 보고야 말았다. 아, 아담 드바인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키는 작지만 다부진 느낌이고, 외모나 목소리도 나름 귀여워서 나쁘지 않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 배우의 나쁜 점은 작품 선구안이 정말이지 거지 같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남성기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정도. 거짓말 안 하고 출연하는 영화들마다 바지 한 번 이상씩은 벗는 것 같다 하여튼 작품 선구안이 매우 나쁜 배우인데그런 작품들 밖에 안 들어오는 거겠지만서도, 이번 영화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인상이다. 물론 코미디로써는 제 값을 못하는 편에 가깝다. 빵 터지는 장면이 많은 것도 아니고,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