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바야시 히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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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2014)
[스포일러 있음.] 2015년 3월 25일 관람.이걸 이제야 쓰다니…(3) 사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콘도 요시후미의 '귀를 기울이면(1995)',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마루 밑 아리에티(2010)' 등은 괜찮았던 걸로 봐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두 작품 모두 어떤 형태로든 미야자키의 관여는 있지만.)의 작품이 나와 맞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물론 아드님도 포함!) 다만 스튜디오 지브리의 특징인 수채화 풍의 서정성을 강조한 그림체는 매우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추억의 마니'의 포스터는 내 취향을 직격한 터라 조금 무리해서 관람을 했다. 치유와 성장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두 번째 감독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마루 밑 아리에티'와 달리, 탈(
![[추억의 마니] 인정](https://img.zoomtrend.com/2015/03/31/c0014543_551365020ff3d.jpg)
[추억의 마니] 인정
人情과 認定에 대한 영화 메인 곡인 Fine On The Outside처럼 아웃사이더인 소녀지만 단 하나의 장기인 그림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출하기도 하는 주인공에 대한 (아마도 요즘 세대들에 대한) 지브리의 마지막 선물같아 따뜻한 영화였네요. 지브리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낚시(?)로 시네21도 기사를 써냈지만 그래도 지브리를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그 따뜻함은 다양한 방면에서 표출되리라 봅니다. 영화적으로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전작 마루 밑 아리에티처럼 소품같은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전작의 소년이 마치 소녀같아 보였고 (속눈썹 ㅎㄷ) 이번엔 소녀가 소년같아 보이는게 사춘기 전의 모습을 참 잘그리는 것 같아 좋았네요. 후반 몰아치는 장면도 좋고

추억의 마니 - 소녀의 성장, 대물림된 운명을 넘어
※ 본 포스팅은 ‘추억의 마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천식을 앓는 내성적 소녀 안나는 삿포로를 떠나 친척집으로 요양을 떠납니다. 해변 마을에 머물게 된 마니는 습지 저택과 그곳에 사는 소녀 마니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마니가 비현실적 존재임을 알면서도 안나는 마니의 고독한 삶에 자신을 투영합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형적 요소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으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감독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는 영국의 작가 조앤 G. 로빈슨의 원작 ‘When Marnie Was There’를 원작으로 합니다. 어릴 적 입양된 안나는 사춘기와 지병이 겹쳐 고독과 양어머니에 대한 불만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조용한 해변 마을에서 만난 환상 속 소녀 마니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