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마니] 인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3월 31일 |
![[추억의 마니] 인정](https://img.zoomtrend.com/2015/03/31/c0014543_551365020ff3d.jpg)
人情과 認定에 대한 영화 메인 곡인 Fine On The Outside처럼 아웃사이더인 소녀지만 단 하나의 장기인 그림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출하기도 하는 주인공에 대한 (아마도 요즘 세대들에 대한) 지브리의 마지막 선물같아 따뜻한 영화였네요. 지브리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낚시(?)로 시네21도 기사를 써냈지만 그래도 지브리를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그 따뜻함은 다양한 방면에서 표출되리라 봅니다. 영화적으로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전작 마루 밑 아리에티처럼 소품같은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전작의 소년이 마치 소녀같아 보였고 (속눈썹 ㅎㄷ) 이번엔 소녀가 소년같아 보이는게 사춘기 전의 모습을 참 잘그리는 것 같아 좋았네요. 후반 몰아치는 장면도 좋고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2"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23일 |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2"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3/23/d0014374_58551c26ce4a4.jpg)
솔직히 이 타이틀을 사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싸게 구할 수 밖에 없었죠. 솔직히 이 타이틀은 사게 될 거라고 생각을 안 해서 말이죠.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있는 편입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DVD 시절이 그렇듯, 열심히는 나왔습니다. 내부는 그냥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 타이틀 가격이 500원이 아니었다면 안 샀을 겁니다.
포드 v 페라리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5일 |
제임스 맨골드는 언제나, 남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정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만약 제목대로 포드 차를 타는 남자와 페라리 차를 타는 남자, 이렇게 두 남자가 주인공인 영화였다면 어땠을까. 이미 론 하워드의 <러시 - 더 라이벌>가 보여줬던 것처럼, 그거라면 그거대로 또 멋진 우정과 질투의 드라마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가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힘을 모아야만 하는 팀내 두 명을 주인공으로 삼음으로써, 단순한 경쟁의 이야기로 끝내지 않고 결말부 켄 마일스가 내리는 선택에도 방점을 찍어준다. 남자들이 갖고 있는 본성 중 좋은 것들도 분명 있다. 우정이나 의리. 집념. 물론 여자들도 충분히 갖고 있는 덕목들이지만, 이상하게도 남
레이 피셔와 DC 영화 수뇌부와의 불화가 대단하긴 한가보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2일 |
레이 피셔는 저스티스 리그를 통하여 사이보그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저스티스 리그의 만듦새가 정말 좋지 않아 말이 좀 나온 것이 사실이긴 하죠. 그런데, DC 수뇌부와의 갈등이 매우 심각하긴 한가 봅니다. 월터 하마다를 필두로 한 인물들이 레이 피셔의 영화 참여 거부에 따라 레이 피셔를 "플래시"에서 하차 시킨 것이죠. 그리고 레이 피셔는 자기를 완전히 잘라낼 수도 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트위터에서 아주 불을 뿜었더만요. 다만 이번에는 와이어지에서 나온 기사인, 플래시에서 사이보그 배역을 빼는 것이 자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외에도 월터 하마다에 대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