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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대형, 9월 들어 ‘조용한 부활’

LG 이대형, 9월 들어 ‘조용한 부활’

LG 이대형에게 2011년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2007년 데뷔 첫 3할 타율(0.307)과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화려하게 각광받은 이후 2011년은 최악의 기록을 남긴 시즌이었습니다. 타율도 0.249로 2007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4년 연속 차지했던 도루왕 타이틀은 두산 오재원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이대형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습니다. 2011년 5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발목 부상을 입었으며 5월 2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 경기 수도 104경기로 2007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대형의 진정한 악몽은 2012년입니다. 타율은 0.167로 1할 대에서 허덕였습니

[관전평] 9월 23일 LG:롯데 - 투타 총체적 난국, LG 역전패

[관전평] 9월 23일 LG:롯데 - 투타 총체적 난국, LG 역전패

LG가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1로 역전패했습니다. 야수들의 타격과 수비는 물론 투수들의 투구 내용까지 무엇 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근본적인 패인은 야수들에 있습니다. 우선 타격에서 답답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6안타 4사구를 얻었지만 상대 실책성 수비로 줍다시피 한 1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자력으로 뽑아낸 점수가 없었습니다. 1회초 1사 3루, 3회초 1사 만루, 4회초 1사 2루, 7회초 2사 3루, 9회초 2사 2루의 득점권 기회를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잔루는 무려 7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실망스러웠던 것은 이진영입니다. 이진영은 1회초 1사 3루에서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지 못하더니 3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5-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기회를

[관전평] 9월 21일 LG:롯데 - 김영관 결승타, LG 역전승

[관전평] 9월 21일 LG:롯데 - 김영관 결승타, LG 역전승

LG가 롯데와의 시즌 18차전에서 6:4로 역전승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의 호투와 더불어 경기 운이 많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LG 선발 임찬규는 4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무난했고 타선이 4회말 역전에 성공해 5회초에도 실점하지 않을 경우 데뷔 첫 선발승 요건을 채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제구가 높았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대비가 확연했습니다. 4이닝 동안 선두 타자 볼넷이 2번이나 있었고 4피안타 중 3피안타가 2루타, 즉 장타였으며 범타 처리된 타구도 롯데 타자들에게 제대로 맞아나가 외야 멀리까지 향해 불안했습니다. LG가 4연패 중이기도 했지만 과연 임찬규가 5회초 전준우부터 시작되는 롯데의 상위 타선을 막아낼

‘3루타 득실 최하위’에 드러난 LG의 약점

‘3루타 득실 최하위’에 드러난 LG의 약점

LG는 어제 넥센전에서 8:2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4:2로 뒤진 7회초 2사 후 박병호에 3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그에 앞서 3회초 실점 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 : 9월 19일 LG와의 경기에서 3회초 3루타를 터뜨리고 악송구를 틈타 홈으로 파고 드는 넥센 서건창) 2:1로 LG가 뒤진 3회초 선두 타자 서건창의 타구는 우측을 향해 깊숙이 날아갔습니다. 우익수 정의윤은 담장까지 타구를 따라가다 펜스 플레이를 하지 못했고 타구는 담장에 맞고 멀리 튀어 나왔습니다. 발 빠른 서건창은 3루로 향했고 커트맨인 2루수 서동욱의 3루 악송구 실책에 편승해 단숨에 홈으로 쇄도해 3:1로 벌어졌습니다. 실책으로 인해 그라운드 홈런과 마찬가지로 실점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