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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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주디 (2019) / 루퍼트 굴드
출처: IMP Awards 전성기가 지나 미국 소도시에서 애들을 데리고 공연을 하며 겨우 먹고 살던 [주디] 갈런드(르네 젤위거)는 런던 극장에서 단독 쇼 제안을 받는다. 생활비 때문에 런던에 간 [주디]는 여러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첫 공연을 치뤄내지만, 이내 불안한 정신 상태로 공연은 위기에 처한다. 뮤지컬 스타 주디 갈런드의 말년 런던 공연을 축으로 마지막 재능을 불태웠던 시기와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너져 가는 후반기를, 데뷔해 아역 스타로 ‘만들어진’ 회상 씬과 교차로 엮어 다차원적으로 꾸려낸 일대기. 정교하게 주디 갈런드를 복제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캐리커쳐와 자연인 르네 젤위거를 교묘하게 섞은 초인적인 연기가 실황을 가장한 무대마저도 지배한다. 노래의 완성도를 몰입한 배우로 끌어낸
"King of Thieves"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이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배우진들이 정말 대단하긴 한데, 국내에서 먹힐 만한 사람들이라고 하기에는 주로 나이대가 높긴 하거든요. 그래도 이건 정말 기대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콰르텟> 재미와 감동의 명품 음악 영화, 더스틴 호프만 감독작
클래식 음악영화에 걸맞게 오페라 아리아와 일치하는 교차편집이 서두를 장식하며,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은퇴 후 모여사는 '비첨하우스'의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인생 드라마 시사회를 학교 선배와 보고 왔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황혼의 아티스트들의 티격태격 소동들이 유쾌하게 전개되는 이 특별하고 우아하며 정겨운 요양원에서 후원모금을 위한 음악회가 준비중이고 때 맞춰 한 세대를 풍미한 거물스타 소프라노가 새로 입주한다. 음악영화 자제로도 풍부한 감성과 음악의 감동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영화는 특별하게도 진짜 과거의 연주가들이 직접 연기와 연주까지 보여주어 그 감동의 순도가 달랐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삶의 회한에 잠기는 서글픈 노년의 날이 오겠지만, 찬란한 젊음을 지내온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