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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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4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4주 연속 1위

결국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가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극장가가 완전히 비수기였고 경쟁작들도 힘이 빠져있어서 달성한 것이긴 합니다만. 주말 24만 3천명, 누적 370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97억 4천만원. 2위는 디스토피아 SF '다이버전트'입니다. 50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1만 3천명, 한주간 27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7억 2천만원.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입니다. 틴에이지 로맨스 + SF 혹은 판타지가 결합된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는 '트와일라잇' 이후로 '헝거게임' 그리고 그 이후로 간만에 흥행 성공작이 하나 나왔죠. 우리나라 시작은 별로 신통찮군요. 줄거리 : 가까운 미래 시카고, 잦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폐

<방황하는 칼날>과 <필로미나의 기적>의 결정적 차이

<방황하는 칼날>과 <필로미나의 기적>의 결정적 차이

주말엔 영화관으로 |2014년 4월 18일

밀린 영화평이 너무나 많지만; 이것만은 꼭 쓰고 싶어서 적어둔다. 최근 개봉작들 중에서 과 을 봤는데, 한 가지 충격적인(?) 발견을 했다. 에서 정재영 배우가 괴로움에 오열하며 칼과 총을 들이 대고 있음에도 전혀 느껴지지 않던 '부정'이 에서는 후반부 그녀의 말 한 마디에서 사무치도록 와닿았던 것이다. (이 경우에는 '모정'이겠지요) 왜 그랬을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나름대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렇다. 아버지가 자기 딸을 잔혹하게 죽인 살인범을 죽이고 싶어하는건, 어쩐지 당연해보인다. 난 아버지도 아니고 딸이 살해당해본 경험도 없긴 하지만, 웬지 그럴 것 같다. 논리적인

방황하는 칼날 - 이정호, 2014

방황하는 칼날 - 이정호, 2014

Radio(Active) DAYS.|2014년 4월 18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건 봤다. 물론 원작이 낫다. 한국에서 영화화하면서 바뀐 부분도 꽤 있는 것 같고, 영화의 라스트 부분은 뭐랄까. 좀 부족한 느낌이다. 좀 더 날이 서 있어야 했을텐데, 김이 빠진 것 같았달까.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그래도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질문에 나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 내 입장을 말하자면, '내가 부모라면' 나 역시 상현처럼 할 것이다. 아니, 나는 그 세 놈을 잡아서 어디 창고같은데 묶어놓고 그들의 자연사 할 때까지 고문과 치유를 반복하며 지옥의 현현을 체험하게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니, 상현의 분노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 아쉬운 점이 이 부분인데, 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3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3주 연속 1위!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가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주말관객 47만 1천명, 누적 332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67억 5천만원. 그래도 이번주 와서는 슬슬 기세가 줄어드는게 보이는군요. 근데 여전히 비수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1, 2위 작품이 관객을 거의 다 쓸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위는 '방황하는 칼날'입니다. '베스트셀러'의 이정호 감독 연출, 정재영, 이성민 주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59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만 3천명, 한주간 45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7억 1천만원이었습니다. 월요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를 누르기도 했는데 이번주에는 과연... 폭발적인 흥행은 아니지만 비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