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과 <필로미나의 기적>의 결정적 차이
By 주말엔 영화관으로 | 2014년 4월 18일 |
![<방황하는 칼날>과 <필로미나의 기적>의 결정적 차이](https://img.zoomtrend.com/2014/04/18/f0353975_53513f3dc08be.jpg)
밀린 영화평이 너무나 많지만; 이것만은 꼭 쓰고 싶어서 적어둔다. 최근 개봉작들 중에서 <방황하는 칼날>과 <필로미나의 기적>을 봤는데, 한 가지 충격적인(?) 발견을 했다. <방황하는 칼날>에서 정재영 배우가 괴로움에 오열하며 칼과 총을 들이 대고 있음에도 전혀 느껴지지 않던 '부정'이 <필로미나의 기적>에서는 후반부 그녀의 말 한 마디에서 사무치도록 와닿았던 것이다. (이 경우에는 '모정'이겠지요) 왜 그랬을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나름대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렇다. 아버지가 자기 딸을 잔혹하게 죽인 살인범을 죽이고 싶어하는건, 어쩐지 당연해보인다. 난 아버지도 아니고 딸이 살해당해본 경험도 없긴 하지만, 웬지 그럴 것 같다. 논리적인
방황하는 칼날을 보고 왔습니다.
By 이논의 새하얀얼음집 | 2014년 4월 23일 |
![방황하는 칼날을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4/23/d0144449_535787486d2f7.jpg)
성폭행을 당하고 죽은 딸의 아버지(이상현)가 의문을 문자를 통해 범인을 우발 적으로 죽이게 됩니다. 이계기로 또 다른 공범을 찾아서 죽일려고하고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이성민)은 용의자를 살해한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는 이야기입니다. 음..재밌게 봤는대 어떻다 라고 설명할수가 없내요. 여튼 재밌었습니다.
<방황하는 칼날>(감독과의 대화, 시사회) 곱씹게 하는 심정들, 절절하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4월 9일 |
![<방황하는 칼날>(감독과의 대화, 시사회) 곱씹게 하는 심정들, 절절하다](https://img.zoomtrend.com/2014/04/09/c0070577_53448bd1d7d41.jpg)
끔찍한 일로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의 처절한 추격을 그려 이미 화제가 된 영화 <방황하는 칼날> 시사회와 감독과의 대화 GV를 보고 왔다. <백야행>과 <용의자X>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국내에서 3번째로 영화화한 이 작품은 원작을 먼저 보지 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범죄와 수사 드라마의 쟝르 위에 피해자의 아버지가 순간 가해자가 된 잔인한 사연의 드라마를 중점으로 다뤄, 인물이 처한 극도의 억울함과 분노를 넘어 더 이상 멈출 수가 없게 되어 결국 상실감에 빠진 아버지의 비극적 행보를 통해 가슴을 애는 아픔과 울분을 농도 짙게 그려 보는 이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하고 미어지게 하였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 이미 퍼져있는 썩어빠진 행태와 잔학한 범죄가 급기
after watching 'wandering blade'
By Globerry | 2014년 4월 15일 |
In korea, there's a term "Cotton bat" which means irrationally light punishment. This movie treat Cotton bat punishment about juvenile delinquency. This movie's main character 'Sanghyeon' is a ordinary worker in textile factory. His wife had been die in cancer and he lived with his only daughter 'Sujin'. Because of his work, he frequently work overtime at night. So on all such ocassions she has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