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써야할 후기..가 있나? 사실 오픈 앞이 정말 헬게라서 끔찍했다. 전날 밤에 미리 자리 잡아두면 뭐해, 나는 어느샌가 대포 틈 사이에 낀 쭈구리가 되어 내가 맡은 자리에서도 아슬아슬하게 겨우 걸쳐있었다. 그리고 자비없는 대포들이 막막 머리위로 삼각대를 들고 캠을 들고, 키가 작은 나는... 나는... 오픈가서 보라 화면으로 경수를 즐겼다. 물론 가끔 틈새가 보일때 경수 귀가 보이긴 했어.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신체 부위라서 좋긴 했지만, 넋놓고 바라 볼 시간은 아니라서 얼마 보질 못했다. 실제로 보는 경수는 정말 작고 귀여웠다. 경수 말투로 하면 정말, 정말, 정말-. 다른 애들도 다 깨알같이 귀여워서 지인님들과 올ㅋ 귀여운데ㅋ 연발했다. 형아 디제이들도 하나는 츳코미, 하나는 부둥부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