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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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posts요즘 알고리즘은 귀신도 울고 가겠네...(+네이버페이 단상)
새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포털 광고란에 운동화가 딱 뜨는 겁니다. 홀린 듯이 클릭하니 가격도 품질도 적당한 것 같아서 그대로 구매했습니다. 실제 물건도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었구요. 요즘 광고 알고리즘이 나날이 발전해서 광고에서 보고 사는 경우가 많이 늘었어요. 이렇게 귀신같이 사람들 수요를 알아내니 오프라인 가게들은 망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귀신보다 더 정확하다고 해야 할까요. 헌데 위에 운동화를 산 샵은 처음 본 인터넷 쇼핑몰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새로 회원 가입하기도 귀찮고, 중소 쇼핑몰의 보안 문제도 걱정돼서 이렇게 과감하게 사는 건 불가능했을 겁니다. 좀 비싸더라도 항상 이용하는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곳에서 샀겠죠. 이런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운동 4주차
지난 8월에 직장 선배 소개로 PT를 시작하고 4주째입니다. 첫날 코치님 하는 이야기가 '당신은 운동이 아니라 재활이 필요한 사람'이라더군요. 한 7년 운동 안했더니 이 모양이네요. ㅠㅠ 등도 많이 굽었고 좌우 밸런스도 안 맞고 허리도 안 좋고... ㅠㅠ 그래도 3주 넘게 운동을 하니까 상당히 좋아진 게 느껴집니다. 체중도 4kg 정도 빠졌구요. 운동능력이 돌아오는 걸 체감하고 있어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주된 프로그램은 각종 스트레칭과 맨몸 코어 운동, 걷기를 위주로 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얼핏 보면 이것도 운동이냐 싶긴 한데 그동안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 이것도 빡세네요. ㅋ 뭐 지금 체중에 뛰기나 웨이트 같은 거 했다간 몸이 다 아작날테니 인내심을 가져야죠. 나이 먹어서 좋은 점은 쓸 데 없
차 바꿔야 되는데 고민되네...
2002년식 쏘렌토를 딱 내년까지만 몰고 차 바꿀 생각입니다만 현기차 결함 대응은 정말 못 믿겠네요. 길 가다가 기어가 작동 안되는 차라니 어떻게 타고 다니겠어요. 그렇다고 외제차 사기는 좀 그래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직업상 외제차는 좀 눈치 보여서... 걍 벤츠 타고 다니는 분도 있긴 있습니다만. 차라리 어느 정도 검증된 중고차를 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중고차 사기는 싫은데... ㅠㅠ
할로우 나이트
스팀 여름세일에서 샀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Jeimian님 추천 보고 기억만 하고 있다가 아무 기대 없이 했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사실 전 플랫포머 게임들은 되게 싫어하는 편입니다. 중딩 시절 악마성 드라큘라에 심하게 데여서... 의미 없이 폴짝거리는 것도 싫어하고 특히 바닥 함정에 떨어지면 죽는 것도 극혐이죠. 헌데 이 게임은 체력 관리 시스템이 나름 합리적이라 일단 죽는 거 두려워 않고 게임할 수 있는 게 좋네요. 특히 보스전의 긴장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타이밍 맞춰서 칼질하는 재미도 좋고 타격감이 짝짝 붙는 느낌이예요. 음악이나 효과음도 매우 좋구요. 얼핏 본 거지만 세계관도 방대하고 스토리도 잘 구성된 거 같습니다. 등장 인물(곤충?)도 매력적이구요. 단점이라면 맵이 상당히 복잡해서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