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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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그 때 그 시절 - 거울전쟁:악령군의 수수께끼
역시 내가 이상한건가? 이글루 같은 블로그 혹은 디씨, ㅇㅂ 같은 데를 돌아다니다가 보면 게임이나 영화를 평가하는 데 있어 나는 꽤나 독특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곤 한다. 영화로 치면, 나는 라스트 제다이를 정말정말 재미있게(전체 시리즈 중 탑3에 들 정도로) 봤고, 트랜스포머는 4편까지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봐 줬으며, 누구나 극찬을 아끼지 않던 가오갤은 VOD 시청료가 아까웠고 원더우먼에 와서는 시간낭비 쓰레기라고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원더우먼 쯤 되면 오히려 그린랜턴 쪽이 좀 더 재밌었던 것도 같다. 저 지루하기만 한데다 클리셰로만 똘똘 뭉친 물건의 어디를 주목했어야 하는 건지 아직도 알쏭달쏭하다. 누구 듣는 데서 이런 소리 했다간 영알못 소리 딱 듣기 좋은 나지만, 게

영화 저스티스 리그, 기대 이하의 히어로물 혹평
요란한 홍보와 현란한 예고편에도 불구하고,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평론가들의 혹평과 관객들의 냉정한 반응으로 흥행에 실패했다.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영화 '원더우먼'으로 되살려놓은 히어로물을 다시 말아먹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이 영화의 실패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일단 등장인물 하나 하나가 한 편의 시리즈를 구성할만한 히어로들로 구성되었으나 이들의 리그 결성에 대한 모티브와 개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지구에 세 군데로 나뉘어 보관되어오던 일명 '마더박스'라는 에너지 원천을 차지하기 위해 지구로 쳐들어온 악당 빌런 스태픈울프와 그가 거느린 벌레처럼 생긴 악마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배트맨과 원더우먼의 주도로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기에 이른다는 이러한 전개는 이미 이전 다른 SF물이나 판타

41년생 뱀띠, 놀라운 여자 <원더우먼, 2017>
위키에 1941년을 검색해보면 일제, 임시정부, 아우슈비츠, 진주만 등등 매일 매일 굵직한 사건들이 터졌었고, 미야자키 하야오, 김정일, 이명박 등이 태어난 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이 와중에 미국에서는 수영복 차림의 놀라운 여자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다. 갤 가돗이 연기한 은 41년 처음 등장한 이례로 70년만에 처음 영화화가 되었는데, 이런 사실을 고증?하듯, 극중에서도 원더우먼이 처음 섬을 나와 세상을 만나던 2차세계대전 당시의 기억이 비중있게 다뤄진다. 영화의 임펙트도 있었고, 페미니즘 열풍으로 멋있는 언니가 각광받는 요즘같은 때에 적절하게 등장해서 개봉 당시에도 흥행에 성공했었지만, 영화 자체에 시대가 복합적으로

2017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
2017년도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12월 31일이 일요일이다 보니 최후의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가 내일이나 나오네요. 내일이 되면 최신작들(특히 라스트 제다이)에 의해서 순위가 좀 바뀔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오늘까지의 집계를 기준으로 포스팅합니다. 1위 미녀와 야수 제작비 : 1억 6천만 달러 북미 흥행수익 : 5억 401만 달러 전세계 흥행수익 : 12억 6352만 달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즈니의 한해였습니다. 작년에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톱이었죠. 이번에는 MCU가 아닌 이 뮤지컬 영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즈니의 영향력이 한도 끝도 없이 커져가는 가운데,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한 해이기도 했군요. 실제로 우려할 만한 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