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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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1)

u'd better|2016년 6월 21일

어제 못 본 닥터스 첫회 재방을 보려고 시청예약 해 두고 기다리며 채널을 돌리다가 마침 영화가 시작하길래 예약시간 전까지만 봐야지 했는데 결국 닥터스를 포기했다. 개봉 당시에도 영화 소개를 보고 조금 궁금했던 것 같은데, 반성 없는 살인자에 대한 용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또다른 살인으로 이어지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사형제도는 존속되어야 하는 것인지 폐지되어야 하는지, 가해자의 인권과 갱생은 피해자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인지, 그렇다고 사형시키면 죄값을 치르는 게 되는 것인지 등등, 그리고 남지현이 나오는 서브 플롯의 맞을 짓이라는 건 과연 있는 것인지, 반성이 없는 부모라도 부모니까 이해하고 용서하려고 애쓰는 게 옳은 것인지, 용서라는 게 그저 내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닌지, 제3자가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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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arsis|2013년 12월 20일

오늘 수업시간에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감상했다. 어색한 대사에 황당한 상황 전개...기시감과 클리셰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헤픈 여자와 고자인 남자의 이야기...연애초보로 설정되어 있지만 상당히 직선적이고 세련된 유혹을 하는 주고싶어 안달난 여자와 휴가나온 군인이지만 성욕을 거세당한 고자 캐릭터의 남자남자가 고자로 남아줬으면하는 고리타분한 여성들의 연애판타지가 투영된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오늘(2011)_'용서'는 종교의 '실적'과 범죄자의 형량 감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를 아주 직접적으로 묻는 영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2월 18일

오늘 송혜교,남지현,송창의 / 이정향 나의 점수 : ★★★★ 2011.11.1 롯데시네마 강남 관람 이정향 감독 송혜교 기태영 남지현 송창의 출연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영화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듯한 기특한 회사동료(이자 이젠 베프) 덕분에 놓치지 않고 보게 되었다. 얼마만의 이정향 감독, 그리고 송혜교. 내가 모두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송혜교는 트랜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보가...뭔가 있어보인다. 막 상 욕심을 부리는 듯한 행보가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 작품을 고르는 듯한. 연예인 중에서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쁠 것 같은 한 사람을 고르라면 그 중 한사람. '범죄자'를 둘러싼 '용서'를 강요하는 실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