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V건담’과 공통점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1화 철과 피와’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제2화 ‘발바토스’의 서두는 미카즈키가 건담 발바토스에 탑승하는 과정에 할애됩니다. 제1화에서 건담의 기동을 제시한 뒤 시점을 거슬러 올라가 제2화 이후에 주인공의 건담 탑승을 제시한 전개 방식은 ‘기동전사 V건담’의 초반부와 흡사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소년병이 전투에 내몰린 비극적 상황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V건담’과 주제의식도 유사합니다. 크랭크는 발바토스의 파일럿이 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소년병과의 전투는 군인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로 여깁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19화 ‘란바 랄 특공!’에서도 랄이 건담의 파일럿이자 호적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