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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리뷰 - <꽃보다 할배>, <레드 더 레전드> : 연금세대의 반란?

하이브리드 리뷰 - <꽃보다 할배>, <레드 더 레전드> : 연금세대의 반란?

B log 人|2013년 7월 30일

79세, 78세, 74세, 70세와 59세, 61세, 77세, 69세. 와 속 주요 인물들의 나이다. '노년층'에 포함될 법한 이들이 보여주는 것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배낭여행'과 '첩보액션'이다. 요즘 가장 핫한 예능을 고르라면 단연 다.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5%대의 높은 시청률이 나온다. 나영석 PD의 인지도가 프로그램 초기 정착에 한몫을 했겠지만, 지금의 인기는 네 명의 70대 남자가 유럽 여행 중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에서 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럽 여행은 '판타지' 스러운 측면이 있다. 정시마다 화려한 불빛을 흩뿌리는 에펠탑의 야경, 몽마르뜨에서 보는 길거리 공연, 루브르 박물관의

국내 박스오피스 '레드 : 더 레전드'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레드 : 더 레전드' 2주 연속 1위!

'레드 : 더 레전드'가 2주 연속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작인 '레드'가 국내서 50만명 정도 들고 끝났던걸 생각하면 정말이지 이병헌 파워가 굉장하군요. 우리나라 스타 배우가 헐리웃에 진출해서 비중도, 역할도 좋은 배역을 따냈다... 는 건 확실히 강력한 마케팅 요소인듯. 뭐 실제로도 보면 한국인에게는, 그야말로 한국인이라서 즐길 수 있는 빵터지는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하고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0% 밖에 감소하지 않은 66만 6천명, 누적 관객은 218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57억 6천만원입니다. 북미 쪽의 흥행이 영 별로긴 하지만 우리나라 쪽에선 아주 상황이 좋군요. 2위는 '더 울버린'입니다. 개봉당일에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우째 하루천하로 끝

북미 박스오피스 '더 울버린' 전작보다 못한 1위 출발

북미 박스오피스 '더 울버린' 전작보다 못한 1위 출발

북미 쪽의 이번주 유일한 대규모 개봉 신작 '더 울버린'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3924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왕좌에 등극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4016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6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4110만 달러로 출발했습니다. 제작사의 기대치인 6100만 달러(초기 6500만 달러로 전망했다가 전야제 이후 하향 조정)보다도 낮게 나오긴 했지만, 제작비가 다소 낮은 1억 2천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좋은 출발입니다. 전작 '엑스맨 탄생 : 울버린'과 비교하면 제작비, 첫주말 성적 모두 낮긴 하지만요. 이쪽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북미 첫주말 성적이 8500만 달러 가량이었죠. '나잇 & 데이'의 제

레드 더 레전드,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레드 더 레전드,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ML江湖..|2013년 7월 29일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2010년 11월에 개봉된 는 왕년의 액션 스타는 아니지만, 할리우드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배우들(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내세우며 정극보다는 촌극적인 해프닝처럼 유머스럽고 키치적으로 그려낸 첩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