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진우 초반부터 공략해서 대량득점 못뽑으면 말릴가능성이 큼. 김선우 올시즌 몸상태봐선 잘던져도 한계투구수가 90개정도 일땐데, 이기고 있어도 내일도 불펜 죽어나가는건 확정. (김선우가 괴물같은 부활로 꾸역꾸역 6이닝정도 막는건 힘들겠지?) 한화와의 화요일 게임보고 중간계투에 대해 몇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서동환 내리고 김명성 다시 올리는게 났지않을까 싶음. 제구 흐트러지면 그냥 우완 이핵천. (서동환은 이제 팀에서 포기할시기가 거의 다 왔다고 봄. 노경은이 28,9살되서 터졌다지만 얜 터질 포텐도 없어보임.) 유창준은 윤명준처럼 각도 큰 커브나 슬라이더도 없는데 속구 138짜리 우완이 어떻게 1군 올라왔는지가 의문. 2군 LG에게 완봉승
그래도 이번엔 해피엔드로 끝났네 어휴... 임상지옥체험을 시킨 인간이 봉중근이란건 누가 뭐래도 부인할 수 없겠지만 그 만악의 근원은 받을만큼 받았으니 튈 타이밍을 재고 있는 정현욱 당신이오. 8회에서 지랄하길래 이젠 7회에 올리는데 거기서도 지랄하면 대체 어떡하란 소리인지 모르겠소이다 ㅆㅂ 8, 9회에 제대로 된 지옥체험을 했지만 어쨌건 진짜 지옥이 되지 않고 또 LG에게 조낸 강했던 레이예스를 무너뜨린 것과 10연속 위닝을 가져간 것 자체만으로 큰 수확이라 하겠지만 덕분에 불펜은 내일 쉬더라도 수요일 등판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 정도로 소모했는데 빠따놈들아 제발 초반에 점수 좀 팍팍냅시다. 아, 그리고 개씹대형아 욕먹기 싫으면 프로 은퇴해라 나도 너 요하기 싫다.
1. 류제국이 아주 잘 던졌습니다. 퍼펙트까지는 무리더라도 완봉 가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물론 5회 뜬금포 맞았고 8회 무너지는 바람에 아까왔지만. 2. 개인적 바람 뿐 아니라 오늘 김기태 감독도 불펜을 아끼기 위해 은근 완투하기를 바랬을듯. 그래서 그 위기때도 안 바꿨지만 그래도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으면서 계속 실점은 어쩔 수 없었죠. 덕분에 류택현옹, 롸켓이랑 정노예를 또 써서 어쩔수 없었지만. 아 이러면 7회까지 잘 던진게 더 아쉬울 뿐. 내일은 롸켓이랑 정노예는 무조건 쉬게 해줬으면 하네요. 3. 유먼을 쉽게 털은건 좋았는데 불펜 소모를 더 못시킨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감사율 까지 나오게 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정주현, 윤마린 오늘 아주 터지는 날이었습니다. 윤마린은 드디어 1할 된건가요
NC 특별지명 공개! 이게 뭐야!!!(예전글 트랙백) 김종호/이태양이 누군가효? 했고, 이승호와 고창성 뽑은 것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했었는데, 정작 제일 기대를 했던 둘이 최악의 망픽이 되었네요.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대박: 김종호/이태양/송신영(넥센과 트레이드로 좋은 결과) 중박: 모창민/김태군/조영훈 쪽박: 이승호/고창성 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다이노스의 9회는 누가 지켜줄 것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