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푸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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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 '베놈' 첫주 200만 돌파!

'베놈'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도 이번주 개봉해서 1위를 먹었죠. 제작비 1억 달러로, 한주만에 전세계 2억 달러를 넘기면서 성공해버렸습니다. '좀비 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 연출, 톰 하디 주연, 미셸 윌리엄스와 우디 해럴슨이 출연합니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없는(MCU에 대여해줘서)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첫 작품입니다. 과연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3도 망쳐먹은 주범으로 유명했던 베놈 성애자 아비 아라드가 제작자로 만든 베놈 영화라니 불길함이 드는데... 근데 시작하자마자 성공해버렸네요 이거! 개봉 전 루머가 안 좋았습니다. 엠바고도 아슬아슬하게 걸어놓는건 영화가 자신없을때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과연

곰돌이 푸 - 다시 만나 행복해

DID U MISS ME ?|2018년 10월 9일

아주 먼 옛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에도 기술이 있다고. 그리고 그 기술은 크게 세가지로 이루어진다고. 첫번째는 로고스. 누가 들어도 납득할만한 실질적 논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두번째는 파토스. 듣는 이를 공감하게 하고, 심지어는 감동까지 하게 만드는 감정적인 부분.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이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여겼던 게 바로 에토스다. 간단히 말하면, 말하는 화자의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 그 화자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행실을 보여왔는가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렵다는 것. 아니, 어려울 수 밖에 없지. 로고스랑 파토스는 그 때 그 때 닥치는대로 준비해서 내면 그만인데, 에토스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과정을 보는 거잖아. 막말로 이런 거다. 똑같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성인에게는 매력적이긴 한데......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0월 5일

이번주에 사실 다른 영화보다도 이 영화가 더 기대작입니다. 액션 스릴러도 좋기는 하지만 항상 그런 영화들만 보겠다는 말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 힘을 보여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다른 영화도 날므 기대를 하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영화가 더 기대 되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제게 기대작이자, 어느 정도 믿는 구석이 있는 작품이도 한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의 감독인 마크 포스터의 전작을 생각 해보면 사실 좀 묘하긴 합니다. 제가 본 영화가 세 편 인데, 전부 이런 가족 영화와는 매우 거리가 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못 만든 영화들의 감독도 아니었고 말입니다. 트깋나 머신건 프리처 라는

한국 박스오피스 '안시성' 추석 배틀에는 이기긴 이겼는데...

지난주 줄거리 : 2주간의 추석 골든 흥행 시즌을 두고 제작비 100억을 넘는 국산 블록버스터 3개가 격돌, 첫주의 승자는 안시성이 되었고 나머지 둘의 흥행은 위험한 수준이었는데... 이 시즌 배틀의 승자는 '안시성'이었습니다. 첫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7.8% 밖에 감소하지 않은 81만 4천명, 누적 452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388억 9천만원. 문제는 이 영화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고, 손익분기점도 580만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아직도 130만명은 더 들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사실 이만큼이나 제작비를 들였으면 손익분기점 넘기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도 없겠죠. 과연 이 기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