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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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운드,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 사라지나

LG 마운드,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 사라지나

지난 15일 시범경기 대전 한화전. LG 선발 투수 소사가 2회말을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2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소사가 던진 투구 수는 26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투구 수를 늘리기 위해 강판된 뒤에도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소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좌완 진해수가 3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했습니다. 그는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5탈삼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3회말 2사 1, 3루에서 로사리오, 4회말 선두 타자 최진행을 나란히 스탠딩 삼진으로 엮어냈습니다. 우타 거포들을 상대로 과감한 몸쪽 빠른공 승부가 통했습니다. LG 진해수 진해수가 소사와 마찬가지로 2이닝을 던진 것은 이채로웠습니다. 이날 LG는 7명의 투수를 투입했습니다.

스포테이먼트의 선구자! 스스로 숨통을 끊어버린 SK 와이번스.

2000년 프로야구 모기업 부도로 인한 선수단 해체와 창단의 형식으로 쌍방울은 SK로 인수되어 레이더스에서 와이번스로 바뀌었고 연고지 역시 전주에서 인천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문학야구장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 거대한 문학야구장에는 대부분 홈팀 응원석보다 원정팀 응원석이 더 큰 열기를 띄었다. 그 이유는 인천 연고가 지닌 슬픔 때문이었다. 인천은 그 부침이 가장 많은 도시였다. 프로 원년 창단되었던 삼미 슈퍼스타스는 그 꼴찌 신화와 더불어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3년 만에 청보 핀토스로 바뀌었고 청보 역시 하위권을 맴돌다 태평양이 사들이면서 태평양 돌핀스로 바뀌었다. 태평양 돌핀스 역시 강팀은 아니었지만 이따금씩 4강에 오르는 저력이 있는 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