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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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osts11월에 본 영화들
2021년도 앗 하는 사이 마지막 달이네요. 11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클로이 자오, "이터널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마블의 시대도 이젠 로슨 마샬 터버, "레드 노티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만들어지는 어떤 이유 레오 카락스, "아네트" 천하의 카락스가 이런걸 만들다니 그도 혹시?? 켈리 라이카트, "퍼스트 카우" 세상의 끝에서도 나를 알아주는 이 있다면 웨스 앤더슨, "프렌치 디스패치" 아니 이 양반 잡지 에디터 경력도 있었나?? 먼저 "이터널스"는 앞서 포스팅했던 것처럼 영광스러운 마블 시대의 종언처럼 들렸구요. "루팡 3세"를 어설프게 실사화한 것만 같은 "레드 노티스"는 딱 킬링타임용 이상도 이하도. "아네트"는 '카락스치
[프렌치 디스패치] 의도적인 매직박스
웨스 앤더슨이 프렌치 디스패치로 돌아왔는데 이미지도 그렇고 사실 그리 기대는~ 안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너무 좋은 매직박스네요. 설정이나 에피소드, 연기 모두 완벽하니 웨스 앤더슨인지라 참ㅋㅋ 4편의 이야기로 구성해 빠르게 계속 굴러 가는 것도 좋았고 언론이자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라지만 정말 빵빵 터지면서 보게 만들어놔서 정말 즐거웠던~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서 역의 빌 머레이 뉴요커 잡지에 보내는 헌정사같은 영화라는데 편집장이 죽으면 폐간이란 매력적인 설정과 다양한 필진은 정말 너무 좋았네요. 노 크라잉까지 ㅠㅠ 필진을 다독이고 정리해주며 의도적으로 한 것 처럼 하라는 말버릇까지 빌 머레이라 더
프렌치 디스패치
프레임을 100% 장악하는 웨스 앤더슨의 솜씨는 여전하다. 가히 장인이라 할 수 있을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 앙뉘는 시청각적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그리고 우디 앨런이 그랬듯, 프랑스 바깥 사람이 프랑스 안쪽을 탐구하는 이야기로써도 흥미롭다. 물론 당사자인 프랑스인들은 이를 어찌 받아들일지 잘 모르겠지만, 프랑스가 아닌 미국의 영화감독이 엿본 프랑스의 이미지가 나로서도 썩 공감된다. 프랑스에서 발간되는 영어권 인사들의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를 소개하는 큰 액자 역할의 이야기가 있고, 또 그 이야기는 네 개의 각기 다른 서사들을 묶고 엮어낸다. 말그대로 여러 기사와 칼럼들을 담아낸 잡지의 형식인 것. 동시에 영화적으로는 네 편의 단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붙인 형식인 것. 그러다보
프렌치 디스패치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생의 아이러니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원안,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20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미국인 편집장 아서(빌 머레이 분)가 발간한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의 종간호에 실린 세 개의 기사를 영상으로 옮겼습니다.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첫 번째 에피소드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장기 수감된 천재 화가 모세(베니치오 델토로 분)가 교도소 벽에 그린 벽화에 관한 것입니다. 모세의 상품성을 발견한 줄리앙(애드리언 브로디 분)이 그의 작품을 신화의 반열에 올려놓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기준이 불분명한 현대 미술의 작품성 및 상업성을 풍자합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학생 운동가 제피렐리(티모시 샬라메 분)의 사랑과 죽음을 묘사합니다. 제국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