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데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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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에단 호크 출연, 스콧 데릭슨 감독, "The Black Phone" 예고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많은 기대를 거는 동시에 매우 불안하기도 합니다. 사실 에단 호크와 스콧 데릭슨 조합은 이미 살인소설이라는 무지막지한 작품으로 한 번 시너지를 낸 바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스릴러 영화 기대 하고 갔다가 극한의 공포물이어서 너무 심하게 당황한 케이스이기도 하죠. 다만 그 속편은 정말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나마 에단 호크는 마블 드라마에서 악당으로 나오고, 스콧 데릭슨은 닥터 스트레인지 1편 감독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뭔 이야기인가 했는데, 1978뇬울 뱌굥욿 댄버에서 아동 연쇄 납치 살인범에게 납치된 한 소년이 겪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영화도 정말 엄청날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

끝을 알고도 모든 걸 시작할 수 있을까?
사실 역시도 본 이후 꽤나 시간이 흘렀다. 허나 이것은 평범한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자문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를 부지런히 분석했다는 것 역시 소심하게 부정할 수 있다. 다만, 나는 이 영화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가 싫었을 뿐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눈물이 났다. 외계 종족과 인간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를 봤을 때의 수줍고 동심어린 감동의 눈물과는 많이 멀었다. 사실, 완전히 그 반대편에 놓여있는 눈물이였다. 그건 너무 많이 알아버린, 어른의 눈물에 가까웠다고 하겠다. 시니컬한 친구와 그런 말장난을 많이 친다. “아, 힘들어 죽을 것 같아.” / “그럼 죽어.” “그냥 힘들다는 말인데 왜 죽어야 돼?” / “어차피 나중엔 죽을

닥터 스트레인지 - 장점을 극대화하여 단점을 덮는다
MCU 최후의 솔로 영화일지도 모른다는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의 모든 타이틀들은 최소한 한 명 이상의 MCU 다른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하는 크로스오버로 간다는데, 현재 발표된 것들을 보면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는 헐크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고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는 아이언맨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니까요. 아마 '블랙 팬서'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 친구들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이 영화 역시 MCU라는 거대한 서사의 부품인데, 솔로 영화로서 아주 매끄러운 독립성을 보여줍니다. 초기의 영화들도 그걸 못했는데 MCU가 여기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나온 영화가 그걸 해냈다는 점이 훌륭하고, 그 기준으로 보면 '앤트맨'보다도 더 나았어요. 어쨌거나 아이맥스 3D로

새로운 형태의 히어로 탄생 '닥터 스트레인지'
동료들로부터 질투를 살 만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신경외과 의사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그의 현재와 미래는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그의 손끝에서 이뤄지는 현란하면서도 정확한 시술은 의료계는 물론 세상 전체를 놀라게 할 정도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성격이 다소 까칠하면서도 거만했던 건 그만큼 실력과 자신감 그리고 주변으로부터의 신뢰가 한 몫 단단히 했던 탓이다. 심지어 뇌사에 빠져 사경을 헤매는 환자조차도 그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곤 했으니 세상은 그를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의 일이다. 승용차에 올라탄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느 때처럼 속도감을 한껏 만끽하고 있었다. 도로 아래로는 아찔한 낭떠러지가 펼쳐진 구불구불한 코너길이었으나 뛰어난 차량의 성능 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