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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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베이비드라이버 리뷰

[의식의 흐름] 베이비드라이버 리뷰

다큰애의 비일상|2017년 9월 23일

예전 킹스맨이라는 영화가 국내에서 입소문만으로 크게 성공한 적이 있다.곧 킹스맨2가 개봉하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의.. 그러니까 말하자면 CRS.쿨 & 러닝 & 샷 장르의 영화가 개봉했다.이름은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 제목이 왜이래?트레일러를 봤었는데 드라이빙 액션이 주로 나오길래 또 카액션 영화 하나 나오는구나싶었다. 근데 여기저기서 재밌다는 소리가 들려와서 아무튼 이수 메가박스로 고고 영화의 인트로가 정말 압권이었다. 드라이빙 액션은 드라이빙 액션인데,시작부터 범상치가 않다. 아이팟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하는데BGM에 맞춰 영화 속 각종 효과음이 들리도록 편집하여경찰에게 쫓기는 장면인데도 손에 진땀이 나기보다는 흥이 났다. 신났음. 글 앞부분에 킹스맨 느낌이 들었다고 쓴

액션을 타고 퍼지는 음악

액션을 타고 퍼지는 음악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9월 19일

빠르게 주먹이 오간다. 발길질도 화려하게 주고받는다. 총알이 빗줄기를 이룬다. 간혹 미사일도 쑥쑥 지나가며 총탄과 함께 허공을 메운다. 여기저기서 화염이 춤을 춘다. 피가 분수처럼 솟아오르고 이 사람, 저 사람이 도약하듯 나동그라진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흔한 풍경이다. 이때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불쾌한 파열음, 폭발음 등이 배치돼 긴박감과 현장감을 배가한다. 사실적이거나 과장된 효과음은 치열한 격투와 위험천만한 교전을 한층 그럴싸하게 가공해 준다. 음향효과가 없으면 블록버스터도 보기에만 번지르르한 활동사진에 머물고 말 것이다. 영화음악은 그 이상의 기능을 맡는다. 곳곳에 흐르는 연주곡과 노래는 주인공의 성격을 암시하거나 특정 신의 분위기를 부연하며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치장한다. 때로는 살

그것 2017 리뷰

그것 2017 리뷰

델토로 식의 음울함과 스필버그식 경쾌함의 만남. 사실 둘과는 전혀 무관한 감독이 만들었는데 그 감독들의 냄새가 난다니 이상할 따름이다;; 1. 원작을 안 봐서 얼마나 약한 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더 잔인하게 표현했다면 오히려 VIP때처럼 불쾌감만 남기고 끝났을 것 같다. 오히려 적당한 선에서 끝내고 나머지는 암시하게 두는 게 더 잔인하지만 불쾌하지 않게 느껴진다. 초반의 예상 외의 고어씬에 놀라고, 결말의 덤덤함에 더 놀랐는데, 그게 원작의 스토리라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묘한 암시들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 2. 은 공포영화를 넘어서, 아이들이 처한 기묘한 현실에 대해 다루는 모양새로 나아간다. 자기 자식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아버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과잉보호로 자

영화 [프레데터] 배우 소니 랜담(Sonny Landham) 별세

영화 [프레데터] 배우 소니 랜담(Sonny Landham) 별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8월 21일

1987년에 개봉한 영화 [프레데터](Predator)에서 빌리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액션 배우 소니랜담이 지난 17일 지병인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향년 76세. [프레데터]는 엔딩 크레디트가 참 묘하게 느껴졌는데 그 부분에서 떠난 사람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니 기분이 또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