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다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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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s[슬램덩크 더 퍼스트] 오랜만의 진짜 스포츠 영화
어렸을 적 슬램덩크는 재밌게 봤지만, 키도 작고 뭔가 인싸 운동 느낌의 농구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기에 생각보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걱정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송태섭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놓고 진행하기에 꽤 색다르게 볼 수 있었고 밈으로 많이 쓰이는 명장면들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원작을 안 봤더라도 괜찮게 볼 수 있을만한 스포츠 영화였네요. 자막 버전으로 봤지만 주인공들의 이름은 다 번역된 버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모션 캡처 3D 같은 느낌이라 걱정되기도 했는데 꽤 만화적을 잘 살려서 괜찮았네요. 만화 슬램덩크라는 후광이 없는건 아니지만 스포츠물로서 추천할만합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감독까지 맡았는데 대단하네요.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추억은 힘이 세다고들 말한다. 그렇게 과거가 우리를 뒤흔들고 있다고들 말한다. 원작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보고 자란 세대가, 현재 에 목놓아 울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재밌는 것 하나. 나는 그 때의 펄럭거리는 소리와 파밧거리는 소리, 그리고 그 찰랑거리는 소리를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다. 나는 원작 만화를 단 한 장도 읽은 적이 없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단 한 화도
물론! 난 천재니까
요즘 30~40대 아재들 사이에서 "아바타" 보다 뜨거운게 "슬램덩크" 극장판이라나요? 무지 바쁜 와중에 저도 어찌어찌 보고왔습니다. 저는 옛 TV판을 본적이 없어서 그게 전국대회 전에 끝나버리는지는 몰랐습니다. (방영 내용이 연재 속도를 따라잡아버려서 전국대회에 출발하는 걸로 끝냈다더군요) 이노우에 특유의 펜선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씩 만들어지는 장면은 그야말로 심쿵이고 3D로 묘사된 작중 내용은 -얼굴이 꽤 미화되긴 했지만- 실보다 득이 훨씬 많았다고 보입니다. 3D를 동원하지 않았다면 농구 경기를 화면에 제대로 옮길 방법은 사실상 없었겠다 싶구요. 산왕전 한 게임으로 두 시간을 끌고가는건 불가능하니 드라마 파트의 삽입은 필수불가결한데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송태섭(미야기 료타)

교토 여행의 수확 feat. 다케이코 이노우에
지난 달에 가족과 함께 교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 대단한 볼거리나 먹거리를 즐기기엔... 15개월 따님의 태클이 심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 기념품을 샀더랬죠. 요런 손바닥 안에 들어올만한 병풍입니다. 교토역과 가까운 히가시혼간지라는 절에서 샀습니다. 딱 보자마자 이렇게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이노우에 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에 바로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백마저도 채워져있는 느낌입니다. 살짝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마눌님도 흔쾌히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