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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posts[The Frozen Dead] 자력구제의 끝
국내명은 눈의 살인이지만 영제론 The Frozen Dead, 원제론 Glacé라 Frozen과 비슷한 뜻이더군요. 기괴한 사건이 일어나며 오래된 사이인 형사와 살인마, 그리고 마을의 이야기인데 그냥 형사물인가 싶었던 와중에 사적복수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흥미로운 드라마였습니다. 프랑스 드라마지만 생각보다 템포도 빠른 편이라 추천할만하네요~ 베테랑 형사로 샤를스 베르링(Charles Berling), 지역 경찰에 Julia Piaton 정체를 숨기고 살인마를 쫓아온 니나 뫼리스(Nina Meurisse)까지 꽤나 흥미진진했고 그 마을의 사건을 아마도 상담을 통해서 알아내 동네인사를 장악하는 내용은 넘어갔지만 그렇기에 빠른 템포로 현재의 사건에 최대한 집중해서 좋았
[2020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3:5 NC
아...1차전을 이렇게 놓치네요. ㅠㅠ 용병 타자 차이가 하아....ㄷㄷ 3점 홈런대 병살 2연타라니 참ㅋㅋㅋ 그것도 만루같은 최적의 기회에서 공격 다 말아먹는ㅋㅋㅋㅋㅋㅋㅋ 나성범도 그렇고 NC 타격 ㅎㄷㄷ 알테어 웨폰~ 양의지 식빵ㅋㅋㅋㅋㅋ 본인이 아웃 판정해서 박세혁과 심판에게 맞는 것돜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안잡아줘서 다시 박세혁 때리는 것도 뭔가 훈훈한 경기였네요. 근데 호미페 하아 진짜 ㅠㅠ
[45년 후] Smoke Gets In Your Eyes
남편의 첫사랑이 수십년만에 알프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연락에 45주년 결혼기념식을 앞둔 부부의 이야기를 꽤나 잘 다뤄서 흥미로웠고 그냥 사랑만이 아니라 신념과 그 대가에 대한 내용까지 살짝씩 들어가서 꽤나 재미있었네요. 닥터 지바고의 톰 커트니가 첫사랑 이야기에 촐싹대는 노인으로 나오고 샬롯 램플링이 바라보는 느낌이라 진짜 너무 캐릭터를 잘 잡았던 ㅎㅎ 95분으로 비교적 짧은데 부부의 과거사를 대부분 들어내서 상상의 여지를 많이 두게 만들고 딱 적절히 연출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사랑 이야기에 뭔가 그 때로 돌아간듯한 제프(톰 커트니)가 처음에는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었는데 보면 볼 수록 케이트(샬롯 램
[유전]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당시 상당히 센세이션했지만 공포영화라 이리저리 미루다 못 봤던 작품인데, 미드소마를 먼저 보고 한번 보고 싶다~하다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영화 중 하나로 걸려서 볼 수 있었던 유전입니다. 사실 미드소마를 봤을 때는 공포영화 감독이 인류학적인 소재를 가지고 잘 만든다~싶었는데 유전을 보니 원래 이런 쪽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그렇다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고 당시 평가가 왜 그랬나 알 수 있었습니다. 부기영화 등을 통해서 하도 밈을 접하다보니 큰 골자는 알고 봤지만 그럼에도 유려한 화면과 진지한 연출은 너무나 마음에 들고 공포지만 놀래키는 것이 주가 아니라 나름 부담은 적게 볼 수 있었네요. ㅜㅜ 주인공의 직업이 디오라마 제작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