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서장훈, 김병현에 김성주, 붐, 김제동을 붙여서 운영했던 예능으로 나름 재밌게 봤던~ 그 중 모쏠특집은 정말 ㅜㅜ 아무래도 소개팅 아이템이 제일 괜찮았는데 노년분들도 빵터졌었곸ㅋㅋ 연예인들 한명씩 꼈던건 좀... 그래도 운동선수 세명 캐미가 좋았고 재밌었는데 이렇게 언제 다시 볼 지~ 짝 만들던 남규홍PD가 스트레인저라고 똑같은 포맷을 다시 가져왔던데 과연 어떨지 ㅎㅎ
육영훤이라고 실제 중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성 재상이라는 말에 한번 대~충 봤는데... 실제 역사로는 난릉왕 때의 몇 대에 걸친 요녀라 나라를 요절을 냈다니 이게 참ㅋㅋㅋ 장나라스러운 조려영이 귀엽기는 하지만 적당히 역사왜곡을 해야 ㅎㅎ 물론 대놓고 육영훤이라고는 안하지만...
영제목은 Bordertown으로 카리 소리오넨이라는 독특한 기억법의 형사가 부인의 요양을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며 러시아와의 접경도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인데... 이럴꺼면 그냥 수도에 있는게 나았던거 아닌지 ㅜㅜ 부인의 고향이라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좋은 일로 떠났던 고향도 아니고...러시아에서는 실제여부를 떠나 이 드라마를 싫어할만한 에피소드가 한가득이라 ㅎㅎ 북유럽의 독특한 언어와 함께 흥미로운 사건과 사고방식들이 재밌었고 무엇보다 크고 작은 그림의 유기적인 진행과 마무리가 워낙 좋았어서 그냥 수사물이라기엔 3 시즌에 걸친 끈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회성 떨어지는 특별한 능력자 형사라는 점에서 몽크 등 다양한 사례가 떠오르긴 하지만 연산능력까지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