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웃었으면 하니까." 울트라맨 넥서스의 26화부터 36화까지는 제 2부이자 새로운 듀나미스트인 센쥬 렌의 이야기. 마치 다크 히어로같은 분위기가 풀풀 풍기던(물론 분위기만) 히메야 준과는 달리 정통 히어로물에 나올 법한 밝고 활기찬 성격의 주인공이지만.... 이 작품은 넥서스.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편안한 삶을 내어줄 리가 없습니다(..... "넌 언제나 새만 보고 있네?"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따윈 하지 않아. 그들은 먹이를 잡기 위해, 살기 위해서 하늘을 날아. 그들은 자유로운 게 아냐." "맞아. 새는 자유롭지 않아. 그저 사람들이 그 안에서 자유를 찾는 것 뿐이지. 자기가 자유로워지고 싶으니까. 난 그렇게 생각해." "같이 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