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는 통 바빠서 제대로 야구를 못봤다-_-; 그냥저냥 뉴스나 보고 하이라이트나 보는 수준일 정도로 처참하게 할 일이 많아서...일해야지 이거저거 자격증 따야지 공부해야지 운동해야지 이건 뭐......그나마 한가해지려고 하니 시즌이 10여경기 남았었음...... 으이구... ㅡ,.ㅡ 여하튼 그 와중에도 케이즈님 리뷰를 보며 즐기고(?) 있었는데... 1. 먼저 우리 박뱅. 드디어 50홈런!!! 박뱅은 꾸준히 커나가는 보는 맛이 있어서 언제나 즐겁다.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 그리고 엘지 시절의 좌절, 반려자와 결혼, 포텐폭발, 약점 발견, 다시 노력, 그리고 오늘날까지. 올해 박뱅은 무엇보다 안정기에 들어선 검객을 보는 것 같다. 이전까지가 뭔가 배가본드에서 마구 도장깨기 하듯 포스를 펄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