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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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26일 AG 한국:대만 - ‘충격적 타선 침묵’ 한국 1-2 패배

한국 야구가 자카르타 쇼크에 빠졌습니다. 26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첫 경기인 예선 B조 대만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양현종, 1회초 결승 홈런 허용 선발 양현종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는 상대 투수가 낯설어 저득점 흐름이 전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선취점이 승부에 매우 중요한데 1회초 양현종이 선취점을 허용해 경기 내내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젠밍의 타구가 좌중간 3루타가 되었습니다. 좌익수 김현수가 원 바운드를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는 실책성 수비를 노출한 탓입니다. 4번 타자 린지아요우에 좌월 2점 홈런을 통타당했습니다. 포수 양의지가 3구

[관전평] 10월 26일 KIA:두산 KS 2차전 - ‘양현종 122구 11K 완봉승’ KIA 1-0 신승

KIA가 1패 뒤 1승으로 한국시리즈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양현종의 완봉승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습니다. KIA 타선, 여전한 침묵 KIA 타선의 공격 흐름은 1차전에 이어 여전히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1회말 실책과 볼넷으로 2명이 출루했지만 그 사이에 무사 1루에서 김주찬의 6-4-3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김주찬은 3회말 1사 1루에서도 6-4-3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4회말에는 선두 타자 버나디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1루에서 견제사를 당했습니다. 곧바로 최형우의 중월 2루타가 나와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최형우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7회말에는 선발 장원준이 한계 투구 수

[관전평] 3월 9일 WBC 한국:대만 - ‘양의지 결승타’ 한국 체면치레 1승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체면치레로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무리했습니다.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러진 A조 마지막 경기 대만전에 연장 10회 끝에 11:8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1승 2패 A조 3위로 대회를 마쳐 2021 WBC 지역 예선을 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대만전 재판 대만과의 야구 국가 대항전은 한국 대표팀의 승리로 낙착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결코 낙승이나 대승을 거두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2회초까지 6:0으로 리드해 낙승하는 듯했지만 8:8 동점까지 몰린 끝에 연장전 신승으로 종료되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대만전의 재판을 보는 듯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2회초까지 8:0으로 크게 리드

[관전평] 11월 2일 두산:NC KS 4차전 - ‘양의지 MVP’ 두산 KS 2연패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2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대승해 4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1군 무대 데뷔 4년 만에 첫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1회 무득점 공방 후 양의지 선제 홈런 1회 양 팀은 모두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산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중견수 플라이, 에반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NC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테임즈가 바깥쪽 높은 변화구를 건드려 유격수 플라이에 그친 뒤 2사 만루에서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빈공에 시달리며 3연패에 빠진 NC가 두산보다 선취점이 더욱 절실했지만 안타 없이 득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