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2일 두산:NC KS 4차전 - ‘양의지 MVP’ 두산 KS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1월 2일 |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2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대승해 4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1군 무대 데뷔 4년 만에 첫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1회 무득점 공방 후 양의지 선제 홈런 1회 양 팀은 모두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산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중견수 플라이, 에반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NC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테임즈가 바깥쪽 높은 변화구를 건드려 유격수 플라이에 그친 뒤 2사 만루에서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빈공에 시달리며 3연패에 빠진 NC가 두산보다 선취점이 더욱 절실했지만 안타 없이 득점할 수 있는
[관전평] 5월 5일 LG:두산 - ‘차우찬 3이닝 8피안타 6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5일 |
LG가 8연승 뒤 3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5일 잠실 두산전에서 2-11로 대패해 어린이날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수비 도움 못 받은 차우찬 3이닝 6실점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차우찬은 3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으로 대량 실점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구위는 물론 제구까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탓에 상승세의 두산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차우찬의 시즌 첫 주 2회 등판은 참혹한 실패로 귀결되었습니다. 전날까지 2연전 패배를 감안하면 이날 경기 선취점의 의미가 컸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1회말에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허경민에 좌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박건우에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 김재환
LG의 ‘봉중근-이동현 기용법’ 과연 적절한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8일 |
![LG의 ‘봉중근-이동현 기용법’ 과연 적절한가?](https://img.zoomtrend.com/2015/07/08/b0008277_559c44287716f.jpg)
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에서 8:5로 앞서던 7회말 불펜이 무너져 7실점해 8:12로 역전패한 것이 4연패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3경기에서 LG는 경기 중반 이후 끌려가는 흐름을 반복한 끝에 연패했습니다. 연패가 이어지면서 필승계투조 봉중근과 이동현이 본연의 등판 시점과는 다른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의 투입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LG가 3:10으로 뒤진 8회말 시작과 함께 봉중근이 등판했습니다. 세이브 요건과는 거리가 먼 상황에서 마무리 봉중근이 등판한 이유는 경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로 볼 수 있습니다. 6월 28일 잠실 NC전에 세이브를 기록한 이래 5일간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전평] 7월 10일 LG:SK - ‘임지섭 2.2이닝 8피안타 3볼넷 7실점’ LG 3-10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0일 |
LG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의 첫날 경기에 대패했습니다. 10일 잠실 SK전에서 3-10으로 패했습니다. 임지섭, 2.2이닝 8피안타 3볼넷 7실점 패인은 선발 임지섭의 난조입니다. 임찬규의 감기 몸살로 인해 임시 선발을 맡은 임지섭은 2.2이닝 8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월 29일 고척 넥센전 이후 1군 두 번째 등판이었지만 그 사이 어떤 개선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최고 구속은 144km/h에 그쳤고 제구는 불안했으며 슬라이드 스텝에도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속구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지 변화구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습니다. 임지섭은 1회초 1사 1, 3루 위기에서 최정을 몸쪽 속구로 루킹 삼진 처리한 뒤 김동엽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일단 실점을 막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