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시간까지 좀 남아서 피시방에 들어가 할 게 없어서 거의 9, 10년만에 마비노기를 들어갔다. 마비노기는 오리지널도 영웅전도 열심히 했고, 온라인 게임 경력 중에 와우 다음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1. 마비노기 게임 특성상 정점이라고 할 만한 대목은 없지만, 그에 가깝게 굉장히 열심히 한 게임이다. 접은 시기는 2008년.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여러 방면으로 즐기면서 했으면 좋았을 걸 너무 전투에만 치중했던 것 같다. 전투 스킬은 전부 1랭크에 오죽 악기, 작곡 1랭도 덱스, 인트 때문에 올렸으니. 누적 레벨은 1800정도…. 페카(하급이었나?) 솔플 클리어 후에 접었었다. 지겹게 반복하던 키아 상급은 돌 수 있겠지 싶었는데… …이거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