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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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osts두 교황
실화를 소재로 재가공한 이야기라는데 간단히 말하면 교황의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현 교황과, 추기경의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현 추기경의 성스럽고 따스한 설전. 현 교황 & 차기 교황이라는 점에서 제목을 이라 지은 것 같은데, 두 교황이 각각 진보와 보수에 가깝고 출신지 역시 유럽과 남미로 서로 달라 거기서 오는 둘의 괴리감을 좁혀가는 것이 대화의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치 판단을 진하게 하는 영화는 또 아닌 것이다. 진보 입장에서 종교 역시 현 세태에 발맞추어 변화해야 한다는 차기 교황 역시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 자기객관화가 철저하다. 보수 입장에서 종교의 근본을 부정해선 안 된다는 현 교황 역시 정치를 비롯한 일종의 술수에 능하지만 그러면서도 피아노 연주의
두 교황 The Two Popes , 2019
두 교황 The Two Popes , 2019 제작 영국 외 | 드라마 | 2019.12.11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26분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연 조나단 프라이스, 안소니 홉킨스, 후안 미누힌, 시드니 콜 두 교황님. 베네딕도 16세 교황님과 프란치스코 교황님. 오랜만에 퇴근 시간에 맞추어서 보게 된 주안영화공간에서의 영화. 내가 좋아하는 실화에 교황님 이야기라니.. 우리 하늘땅물벗 캥거루 모임에서 2020년 2월 모임 숙제(?)이기도 했지만, 한번쯤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분명 배우들이 교황님을 연기하는 거라는거 알고서 보면서도, 중간중간 실제 그 시절 뉴스와 영상을 보면서도, 안소니 홉킨스와 조나단 프라이스는정말 너무 비슷하고 연기를 잘해서인
두 교황 - 그 자리에 선 두 사람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하다 보니 안 그래도 그냥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영화가 의외로 극장에 어울리는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극장에서 하는 영화라고 했을 때는 아무래도 극장이 더 좋은 환경이거든요. 집에서는 집중 하기 좀 힘든데, 극장에서는 말 그대로 높은 집중도로, 어두운 환경에서 더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황인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소개를 하기 전에, 이 영화가 극장에서 매우 흔쾌히 걸린다는 사실이 정말 반갑고 즐거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좀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극장가 자체에서는 넷플릭스 작품이 찬밥신세를 면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로마 같은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