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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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재밌고, 무섭고 ... 슬픈 영화.

두 개의 문. 재밌고, 무섭고 ... 슬픈 영화.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무섭고, 슬픈 영화입니다. 1. 두 개의 문은 흔히 떠올리는 다큐 영화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참 이렇게 표현하기가 뭐한데,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우리는 그 끝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눈을 뗄 수 없는 까닭은, 용산참사가 일어나기 전부터 참사가 일어난 그 순간까지, 25시간을, 경찰의 눈을 통해 속도감있게 재현하기 때문입니다. ...예, 경찰의 입장입니다. 이 영화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철거민들의 이야기가 들어있

[두 개의 문] 영화판 무한RT!!

[두 개의 문] 영화판 무한RT!!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6월 20일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줄 수도 있었으나 실패한 영화, 개인적으로 사공이 많아서라고 짐작할 뿐이지만 두 개의 문이라는 정말 신의 한수라고 할만한, 머리 속으로 그려지는 황홀한 시나리오를 버리고 감성에 매달리고 마는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특히 중,후반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어쩔 수 없겠지만 객관적이 누구에게 객관적일까라는 걸 감안하고 봐야할 다큐입니다. 허지웅님의 소재를 다루는 것으로 씻김굿을 한다는 평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좋은 소스와 내용때문에 더 아쉬웠던 '영화'로 허지웅님처럼 좋은 평가를 하긴 힘들지만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포스터부터 까보자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2009.01.20.AM 03:

용산참사로부터 3년, 두 개의 문 (Two Doors, 2012)

용산참사로부터 3년, 두 개의 문 (Two Doors, 2012)

두 개의 문 (Two Doors, 2012) 김일란, 홍지유 공동 제작/감독 용산참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시간대별로 인터넷TV가 촬영한 영상들, 대책위와 철거민 측 변호사의 영상, 경찰들의 증언 육성 재연, 자필 진술서, 채증 영상을 보여주며 사건을 되짚어,보게 해주는 영화다. 전부 실제 사건과 영상, 녹음 기록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생생한 편. 유가족 및 전철연 측의 주장은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이 없다. 다만 당시 사건들을 담당했던 변호사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증거들을 되짚어보며 당시 상황에선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공권력 강화'를 공식으로 공표하는 뉴스에서 시작된다. 국민들의 집회, 시위는 엄정하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