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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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posts턱시도, 2002
제임스 본드가 된 성룡이라고 해야할까. 어릴 때 극장에서 엄청 재밌게 봤던 영화. 근데 그게 또 2002년이면 벌써 18년 전이네. 시간 진짜 미쳤구나. 영화의 첫 씬이 인상적이다. 성룡 주연의 액션 영화인데도 첫 씬은 뜬금없이, 폭포. 위에서부터 아래로 힘차게 흘러내리는 두꺼운 물줄기. 예전부터 그런 걸 들었었지. 서양 사람들은 분수를, 동양 사람들은 폭포를 선호한다고.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중력이라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 그저 흘러내릴 뿐인 폭포. 어쩌면 세상 순리대로 살아가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곧바로 그 폭포에 힘차게 오줌을 싸제끼는 사슴의 이미지. 순리대로 사는 것? 다 좆까라지. 성룡이 연기하는 지미가 그래 보인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오래도록 좋아해왔던 여자에게 고백 한 번
성룡 신작, "急先锋" 포스터들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중국산 새해 영화죠. 솔직히 정말 성룡이 총 들고 설치는건 이제 갈 데 까지 갔다는 느낌이긴 해서요.
비이 2 [용패지미] (Viy 2 [龙牌之谜].2019)
2017년에 러시아, 중국 합작으로 ‘올레그 스텝첸코’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2014년에 같은 감독이 만든 ‘비이(국내명: 사탄의 사자 망자의 저주)’의 후속작이다. 오리지날 타이틀은 Viy 2(비이 2). 북미판 제목은 ‘Journey to China: The Mystery of Iron Mask’, 중국판 제목은 ‘龙牌之谜(용패지미’)다. 내용은 ‘용왕’이 ‘용패’ 안에 법력을 봉인하고 그것을 ‘백마법사’와 그의 딸 ‘청란’ 공주에게 맡겼는데. 사악한 ‘무녀’가 백마법사와 청란을 이국인 영국의 감옥에 가두고 마법의 힘으로 마을 사람들을 수탈하면서 폭정을 펼치는 와중에, 우크라이나에서 비이 사건을 해결한 영국의 지도 제작자 ‘조나단 그린’이 러시아의 왕인 ‘피터 대제’에게 극동 지도를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2019)
2019년에 ‘얀 지아’ 감독이 만든 중국 판타지 액션 영화. ‘성룡’이 주연을 맡았다. 원제는 ‘신탐포송령지난선종(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 내용은 음양의 붓을 사용해 마법의 음서에 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포송령’이 여자 아이들을 납치하는 요괴 ‘경요(거울 요괴)’를 퇴치하러 퇴마행에 나섰다가, 뱀 요괴 출신으로 자신의 요괴단을 받아 인간에서 요괴가 된 연인 ‘섭소천’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연적하’라는 이름으로 퇴마행에 나선 ‘영채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이자 주인공인 ‘포송령’은 실제 역사에서 중국 명나라 말 청나라 초에 살던 선비로 16권짜리 기담집인 ‘요재지이’의 저자다. 부제인 ‘천녀유혼’의 원작인 ‘섭소천전’은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기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