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2월 2일 |
2019년에 ‘얀 지아’ 감독이 만든 중국 판타지 액션 영화. ‘성룡’이 주연을 맡았다. 원제는 ‘신탐포송령지난선종(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 내용은 음양의 붓을 사용해 마법의 음서에 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포송령’이 여자 아이들을 납치하는 요괴 ‘경요(거울 요괴)’를 퇴치하러 퇴마행에 나섰다가, 뱀 요괴 출신으로 자신의 요괴단을 받아 인간에서 요괴가 된 연인 ‘섭소천’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연적하’라는 이름으로 퇴마행에 나선 ‘영채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이자 주인공인 ‘포송령’은 실제 역사에서 중국 명나라 말 청나라 초에 살던 선비로 16권짜리 기담집인 ‘요재지이’의 저자다. 부제인 ‘천녀유혼’의 원작인 ‘섭소천전’은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기담이다
[MSX] 재키챈의 스파르탄 X (SPARTAN X, 1985, Pony Canyon)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0월 22일 |
![[MSX] 재키챈의 스파르탄 X (SPARTAN X, 1985, Pony Canyon)](https://img.zoomtrend.com/2013/10/22/c0034770_5264d17ee49c2.jpg)
[MSX] 재키챈의 스파르탄 X (SPARTAN X, 1985, Pony Canyon) 성룡의 영화 '스파르탄 X(원제: 쾌찬차)'의 컴퓨터 게임 판권을 갖고 있던 포니캐년(Pony Canyon)에서 MSX용으로 제작한 게임. 통상 '스파르탄 X'하면 국내에서 '이소룡'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아이렘의 오락실용 게임 스파르탄X(KUNG-FU MASTER)를 말하거나 그 게임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이식작인 스파르탄X(FUNG-FU)를 말하지만...실은 해당 영화의 컴퓨터 게임 판권은 포니캐년이 갖고 있었으며 이렇게 영화 개봉에 맞춰 게임도 발매했었다. 때문에 패미콤용으로 나온 스파르탄X는 포니캐년 측에 판권료를 지불했고, 계약 기간 종료 후에는 북미판 이름인 'KUNG-FU'로 이름을 변경하여 재발매하였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16일 |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https://img.zoomtrend.com/2017/07/16/b0007603_596b8132b0dce.jpg)
2009년에 카지 켄고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원제는 사무라이 프린세스: 게도우히메. 유명 AV 배우 ‘키시 아이노’가 여주인공 게도히메 역으로 나온다. 내용은 통칭 ‘카라쿠라’라는 기계인형이 활개를 쳐서 세상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위험 지역인 무한의 숲에서 11명의 소녀들이 지명수배된 암무사(闇武者) 커플 아카류&코쵸와 그들을 따르는 도적들에 의해 간살 당한 뒤. 단 1명만 친구들의 시체 더미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가, 카리쿠라를 만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쿄라쿠’와 여승을 만나서 자매들의 신체 조각을 이어 붙여 새로운 육체를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을 포함해 소녀 11명의 혼을 육체에 넣어서 강력한 카라쿠라 ‘게도히메’로 재탄생해 원수를 갚으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반죽음
샤도우즈(Shadows.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15일 |
![샤도우즈(Shadows.2011)](https://img.zoomtrend.com/2013/02/15/b0007603_511cb11238e6b.jpg)
2011년에 존 페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미국과 태국 합작으로 원제는 ‘샤도우즈’인데 미국판에서 ‘헬게이트’라는 새로운 제목이 붙었다. 샤도우즈는 동명의 제목을 가진 작품만 여러 편 있을 정도로 흔한 제목이다. 내용은 미국인 사업가 제프 메튜는 태국인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방콕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뒤 재활 치료를 받던 중에 사망자의 유령을 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교통사고 이후 삶과 죽음 사이에서 현실의 실체가 흐릿해져 가며 유령에 시달리는 게 주된 내용인데 이 줄거리는 ‘디 아이’와 ‘식스센스’의 짝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인공 제프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귀신 자체는 오히려 링이나 주온 같은 J호러를 연상시킨다. 줄거리고 연출이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