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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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아르코미술관] 2024 창작신설 협력전시 : ZIP](https://img.zoomtrend.com/2024/08/25/97cf07cb-dc12-541f-8911-328fbd76e929.jpg)
[아르코미술관] 2024 창작신설 협력전시 : ZIP
대학로 #연극햄릿 보러가는길에 조금 일찍 가서 #아르코미술관 전시까지 셋트로 관람~! 2024 창작신설 협력전시 : #ZIP #김윤신 #박윤자 #한애규 #노시은 #김주현 #신미경 #노진아 #정소영 #정문경 #오묘초 #조혜진 #김태연 #이립 아르코미술관 2024.7.19-9.8 ZIP은 Zip file이란 의미로 16인의 여성조각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Zipper처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함 김주현, 확장된 뫼비우스의 띠-구형, 2024 첫 작품부터 블링블링~ "엄연히 안쪽인 것이 다른 누군가의 바깥일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 확인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꼈다는 작가 정문경, Yfoog, 2016 구피를 확대학 뒤집어 만든 작품 설명이 없었으면 구피인줄.......

<데드맨> - 배우들을 바지사장 취급하는 각본과 연출
(2024/02/13 : 롯데시네마 도곡) 자신의 명의를 범죄의 도구로 내준 채 바지 사장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주인공이 지독한 전락과 극적인 부활을 경험하는 도입부까지만 해도 제법 그럴싸한 범죄 스릴러를 보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될 겁니다. 비록 '조진웅'이 매번 보여왔던 스테레오타입의 리듬과 무드를 반복하고 있어 좀 물리긴 해도 그걸 상쇄하는 소재의 신선함이나 전개의 경쾌함이 이 영화에는 분명 있긴 하거든요. 하나 아쉽게도 그런 재미는 극의 핵심 동력인 '모자 돌려쓰기'라는 범죄의 내밀한 수법이 눈에 익는 순간 게 눈 감추듯 사라지게 되고야 맙니다. 굳이 그 시점을 엄밀히 따져보.......
[인생은 아름다워] 뷔페식 마지막 잔치
한국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사회로 먼저 접했습니다. 라라랜드 류의 뮤지컬 영화나 주크박스형인 맘마미아 같은 작품도 좋아하는지라 살짝 기대했었는데 초반 세팅이 아무리 뮤지컬 영화라고 해도 영~ 올드한 면이 있어서 감안하셔야... 물론 중후반부터 재미도 있고 최루탄도 맛깔나고 괜찮긴한데~ 흥행을 위해서인지 세대를 너무 아우르려고 노력하다보니 본거 또 보고 하는 장면들도 많고 작위적인 뷔페식 설정도 거슬리고... 류승룡과 염정아의 케미가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괜찮았던지라 좋아서 아쉬운 영화네요. 기대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과 가볍게 보기엔 괜찮다고 보는데 딱 이 스틸을 보고 드는 느낌에 따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라더
포스터와 예고편만 보곤 '전반전의 코미디 + 후반전의 감동' 공식으로 제조된 또하나의 그냥 그런 충무로식 일회용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다. 근데 막상 보니 진짜 그 공식에 따라 만들어진 영화가 맞아 황망 했음. 다만 그런 반전이 있었을 줄이야... 열려라, 스포천국! 코미디 영화로써만 본다면 그리 뛰어난 영화는 못 된다. 일단 뮤지컬을 원작으로 삼아 리메이크한 영화 답게, 전체적인 씬과 시퀀스 구성들이 모두 연극적으로 느껴져 때때로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단막극을 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심지어 코미디는 좀 심각한데, 영화를 중반까지 보다가 은연 중에 혼자 깨달은 게 있었다. '내가 이 영화를 절반 이상 보고 있는 지금까지 한 번도, 피식이라도 웃은 적이 없구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