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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5일 |
대전 청년 거점공간 '청춘다락'이 최근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청춘다락'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꽉 찬 1년의 시간 동안 대전 원도심에 정착하기까지 여러 행사와 사연이 함께하며 공동체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개관 후 첫 해를 맞이한 청춘다락에서는 '고분분투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9월 19일에는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 행사가 열려 청춘다락 건물 옥상에서 청년과 마을공동체가 만나 인연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1년 전 2017년 9월 27일에도 청춘다락 개관식 가운데 주요행사로 '사람책' 행사가 있었는데요. 잊지 않고 펼쳐진 두 번째 사람책 행사를 통해 대전 지역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도 품어보았습니다.
해질녘 하늘에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할 무렵, 대전에서 공동체 활동을 꿈꾸는 청년과 마을활동가들이 청춘다락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청춘다락은 그동안 입주 및 협업, 전시 및 행사공간을 제공하며 대전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청년들의 둥지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청춘다락 옥상에서 이루어진 '고민책 도서관'에는 청춘다락의 입주청년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마을살이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대전에서 삶을 꾸려나간 인생 선배가 모여 소통했습니다.
7개의 테이블 마다 준비된 마을 청년의 고민과 아이디어,
함께 고민하기 시작하는 기회의 장으로 옥상의 역할이 다시 태어나다
동구 중동 MAKIT 권순지 님
"주거 지역뿐 아니라 생활이 머무는 곳도 나의 마을이 될 수 있을까?"
동구 중동에서 활동하는 권순지 청년은 거주지와 활동지가 다른 환경 속에서 생겨난 고민을 참가자들과 나누었습니다. 권순지 청년이 생각하는 마을활동이란 자신이 사는 마을에 나타난 문제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라고 전하며 마을주민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구 중동 쉐어푸드 김수경 청년의 고민 테이블
"단순하게 시작했던 마을활동, 이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펼져갈지가 고민"
권순지 청년과 함께 중동 청춘다락에서 함께 활동하는 쉐어푸드의 김수경 청년은 반찬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마을활동의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을 선배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자신이 관심을 갖고 정들기 시작한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마을 청년의 고민에 유성구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조언을 해주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중구 석교동 peto사회적협동조합 의 장도희 청년 테이블
"광역도시 대전에서는 마을과 공동체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하는 과정이에요."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는 마을 청년이 테이블 마다 모인 가운데 장도희 청년이 소개한 peto사회적협동조합은 공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공동체 관련 교육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장도희 청년은 대전에 오기 전 다른 지역에서의 전원생활 가운데 '마을' 개념이 익숙했었다고 합니다. 장도희 청년은 대전이 '마을 공동체'의 개념이 잊혀졌던 소중한 가치가 이제 막 다시 생겨나는 시점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유성구 어은동 도시재생스타트업 (주) 윙윙의 이태호 청년
"정책 그리고 자본과 주민이 지혜롭게 함께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대전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태호 청년은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유성구 어은동의 마을공동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태호 청년은 대규모 공공자본이 지역사회에 투입되는 과정에서 주민 간의 이해관계와 앞으로의 변화과정을 맞이하게 될 지역 청년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로 고민을 소개했습니다.
서구 탄방동 아트샵 21 김한솔 청년의 고민 테이블
"마을 안에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 활동하게 되었다는 아트샵21의 김한솔 청년은 청년과 청소년, 아이들과 교류할 방법을 고민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을지도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이어 가고 싶을 때, 과연 청년이 공간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도 마을 단위 안에서 머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월평동 마을활동가 문성남 청년의 고민테이블
"마을이 퇴근 후 잠자기 위해서만 돌아오는 곳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도 할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월평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성남 청년은 학업과 진로 선택과정에서 대전을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마을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문성남 청년은 청년에게 주거뿐 아니라 생활 및 경제활동까지도 가능하게 하려면 마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했습니다.
이번 고민책에 행사에서는 고민을 가져온 청년뿐 아니라 함께한 참여자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청소년도 관심을 보인 앞으로의 공동체, 서울의 사례도 함께 소개된 폭넓은 옥상 토크쇼!
공동체라는 주제가 성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번 '마을살이 고민책' 시간에는 관심을 보인 청소년도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서울시 강동구 강동팟에서 활동하는 이진영 청년도 고민 테이블에 참여하여 다른 지역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더라도, 함께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마을을 고민하는 청년, 청년을 맞이하는 마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청년들의 대전 마을살이.
행사 내내 함께 하였던 가을바람과 같이 시원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던 이번 '고군분투 마을살이 고민책'에서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모두가 대화 주제에 관심을 두고 몰입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결실을 맺는 가을, 서로가 사람이라는 자산을 얻어가는 대전 원도심의 마을이야기가 앞으로 해마다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청춘다락)
https://www.socialcapital.kr/
(사진 출처 : 윤형선 님 / 대전광역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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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17일 |
대전 청년과 다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8월에 열린 청년의회에 이어 9월에도 대전 청년과 소통의 장<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마련하였습니다. 청년의 정책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과 대전시장의 만남을 만든 것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청년정책이 새롭게 발굴되고 청년의 현장 민원이 소통으로 전달 될 수 있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와 대전시는 공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시장과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청년과 시장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와 함께 대화의 꽃을 피워가는 대전 청년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허심탄회 토크' 자리에는 20여 명의 청년이 참가했는데요. 14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을 이끌어갈 청년의 힘, 대전 시정과 함께하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소개, 청년 공간 및 정책 소개에 이어 시장 인사에 이어 바로 청년과의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청년의회를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제안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 동네, 이 지역이 뭔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난 의회를 통한 청년과의 만남 자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문제를 모두 단 번에 해결할 수 없지만, 청년들이 무언가를 하려 할 때 할 일이 있을 것이라 믿고, 청년이 모일수록 일이 커지기 때문에 청년이 자주 모일 것을 권유했습니다. 추가로 청년이 모여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자립지원 정책
주부, 청년활동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창업가, 청년공간운영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함께 참석한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는 대전광역시 청년정책을 소개했습니다.
1) 대학생 – 장학금, 학자금 지원, 직무체험 기회 제공, 일자리 카페 제공
2) 취창업 준비생 – 청년취업희망카드, 맞춤형 청년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3) 취업자 – 청년희망통장, 청년주택임차보증금
4) 청년공간 – 17 군데 대전 곳곳
5) 청년활동지원 – 커뮤니티, 청년의 학교
6) 청년거버넌스 운영
7) 청년예술가지원 등
전국의 청년정책 동향을 직접 설명하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김정우 청년과 내용을 살펴보는 허태정 시장
일문일답 속에서 전해진 청년과 시장이 함께 나눈 고민
첫 번째 질문을 던진 김정우 청년은 9월 10일 청년자치정부 출범 소식을 알린 서울의 소식을 전하며 대전 청년정책의 미래를 물으며 준비해 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우 청년은 현재 대전시의 청년비율이 전국 2, 3위를 다투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청년정책이 시행된 지 2년 차가 되었음을 강조했는데요. 청년의 참여와 관련해서 청년정책 말고도 다른 위원회 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사업수행 주체와 청년 기업 간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정책 관련 예산 증액 및 청년사업 운영재단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말했고요. 기존의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청소년, 청년을 맡을 수 있는 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청년위원의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내용도 전하였습니다. 단, 참여 범위를 시민의 대표성이 필요한 위원회와 기관으로 범위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한 유효석 청년은 '청년활동단' 구성을 제안하며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이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른 지역의 인재를 대전에 유치하는 방안과 대전지역 기반 전국커뮤니티 지원, 대전 소재 대학 공학인증 프로그램에 ‘대전학’을 넣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 청년 유치 및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원 대상을 지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참고해달라는 말과 함께 드림 하우스 3천 호 공급 등 주거 안정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의 활동지원을 통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대전학'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시정차원의 지역화폐 적용 가능성 및 검토에 대하 문의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김종수 청년과 답변중인 허태정 시장.
이어 김민성 청년과 김종수 청년은 시내 대중교통의 중요성과 개편의 필요성, 지역 화폐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각각 물어봤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중교통 운영에 대한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 화폐에 생활권이 독립되지 않은 대전의 여건상 블록체인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의견을 담기 위한 이야기가 오가며 청년과 함께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앞으로도 허심탄회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다양한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좋은 대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2018년 말, 2019년 초에 새 기수를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청넷은 대전 청년의 삶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jeonyouth.co.kr/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eche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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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7일 |
"대전이 전국을 깨우고 혁신은 지역을 깨웁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018년 9월 6일 목요일부터 9월 9일 토요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을과 지역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혁신활동가부터 정책전문가, 행정가까지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대전에서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행사 맞이 인사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는 균형발전, 지방분권"
행사 첫 날인 6일 오전 10시 40분경부터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는 5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지역에 있음을 강조하였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전국의 청년 혁신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등의 관계자를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했습니다.
지역혁신가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청년혁신가들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지역을 깨우는 사람들, 혁신활동가. 대전에 모여 자인의 이야기를 드러내다."
역동적인 집단참여 연주공연으로부터 분위기가 달궈진 '혁신마당'에서는 전국의 혁신활동가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지역, 청년 혁신활동가들이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의 분위기, 성장의 가능성을 자신의 경험 속에서 소개하였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본선이 이루어져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모든 출전자가 발표했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활동가에서부터 우리 대전 지역,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본선 발표는 청중 평가단이 직접 현장 투표를 통해 다음 날 결선에 진출할 활동가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대전시에서도 교육의 변화와 대안학교에 대해 발표한 주승훈 청년, 청소년 산모로써 마을 안에서 공동체 경험을 소개한 김은경 청소년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주승훈 청년은 "전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혁신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하고 대전에서도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도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대전광역시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주목 받았습니다.
'대전광역시, 기술기반형 창업의 메카 -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적극 홍보'
'지역주도의 혁신성장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마련된 시도관에서는 17개 광역시, 도에서 각각의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대전시는 차별적인 창업정책과 창업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대전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대전시가 본 박람회의 주관도시인 만큼 언론과 내빈, 방문객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혁신 모습을 한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여행갈 필요가 있나? 대전에서 전국을 만날 수 있는 균형발전박람회'
대전을 둘러싼 다른 도시의 부스에서도 각각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각 부스마다 상징과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마다 어떠한 혁신을 배경으로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의 지역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일본창생관의 부스도 있어,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 문화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도시
혁신 주요 내용
서울특별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의 도시, 서울
대구광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혁신 플랫폼, 대구'
대전광역시
기술기반형 창업의 메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울산광역시
동해가스전 개발로 우리나라를 95번째 산유국으로 만든 울산,
수소에너지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미래에너지 부국을 꿈꾼다.
경상북도
도시청년의 열정으로 시골에 새로운 활력을
제주특별시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직업군,
일자리 창출 등 친환경 성장도시 제주, CFI 2030 제주 실현
부산광역시
문화 콘텐츠 분야의 융복합 지원시설 직접적으로 '센텀 밸리' 완성
인천광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아름다운 공장 혁신의 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참여 자치분권 우수시책 및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의 중심이 되겠다는 메시지 전달
강원도
'평화와 번영', '성장과 복지'가 함께 공존하는 신 강원시대를 위한
강원도의 비전과 전략제시
충청남도
수소경제의 중심은 충남
충청북도
충북 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경기도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통해 혁신성장의 전진기지 구현
전라북도
문화관광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전북 혁신성장
전라남도
빛가람 혁신도시와 함께 하는 전남 번영시대
경상남도
항공산업의 중심 경남
광주광역시
I-Plex의 창의적인 공간을 통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광주 표현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직접 창작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보고 듣는 강연과 오감 만족의 체험으로 이해하는 지역혁신의 현장'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행사인 만큼 정책과 학술 분야의 강연과 토론의 교류자리, 세계의 혁신가들 만나보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도 각자의 흥미에 맞게 강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혁신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혁신가 소개 및 북콘서트, 국내 연예인, 명사의 강연 등 원하는 만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사흘 동안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청년혁신가 네트워크 자리에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벌집, 혁신청, 위즈온의 이야기도 들어 볼 기회도 있습니다.
더불어 창의적인 활동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는데요. 자녀나 학생에게도 학습차원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도 시간대별로 참여가 가능해 많은 시민, 방문객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에서 시민으로서 꿈을 키워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분이 함께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경험해보세요.
행사 안내 홈페이지
http://goreg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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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27일 |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
8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시의회 본회의장은 대전지역 청년과 함께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라는 구호로 첫 번째 대전청년의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2018 대전 청년의회'에는 청년 시민과 허태전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시의회 의장,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이 함께 했습니다. 대전 지역을 담당하여 취재하는 언론인까지 포함하여 100명의 인원이 대전 시의회를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이츠대전
사진 출처 : 이츠대전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함께 마련한 '청년의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등 시의회 의회 진행방식을 그대로 따라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청년의원 위촉에 이어 청년 의장의 개회사 및 회의 진행에 따라 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위촉된 청년의원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팀 및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진행된 정책연구공모팀을 위주로 위촉되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개회와는 달리 정책제안 및 5분 자유 정책발언에서는 청년들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해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2018년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연구 공모제안 내용
(출처 :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분 야
제 안 내 용
문 화
연극과 강연을 접목,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
․ 교육,정책적 내용을 연극으로 강연, 재미&의미를 더해 새로운 일자리로
예비, 초기 청년문화기획자 교육 양성 및 단계적 성장지원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대학권 동아리 영역 포함
커뮤니티의 지원 사업 규모 확대 및 운영방안 개선
․ 규모 확대(도전사업비 1천만원 지원) 및 운영방안 개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축제 개최
일자리
청년 취업희망카드의 방향성
․ 기존 지원비에 마음건강, 진로프로그램 등 도입 자존감 및 자기발견
청년 창업희망카드 도입
․ 초기(3년이내) 창업활동비 지원(30만원×6개월)으로 창업유지도모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24시 창업센터 운영
시간, 업종에 제약받지 않는 양질의 창업센터 설치 운영(원도심)
창업정책의 개선을 통한 대학혁신창업스타트업타운 조성
․ 창업지원사업 로드맵 구축, 컨설팅 지원, 멘토링 지원 등 개선
공학 종사자들을 위한 청년마을 조성
․ 대전 중심의 기술 활용 청년마을 조성(적정기술메이커스 마을등)
진 로
직장인 희망카드 지원
․ 퇴사 희망자 및 퇴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비용지원
대전형 갭이어 도입 운영
․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입(여행, 도전, 교육 등)
심 리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또래 상담 및 온라인플랫폼 운영
홍 보
청년활동의 사회화 활성화 지원
․ 청년활동 및 정책에 대한 청년설문조사, 홍보조직 등 활성화
청년의 알 권리를 위한 정기적 행사 개최, 청년정책 홍보
거버넌스
대전 청년정책 당사자 참여구조 수립방안
․ 청년활동가 교육사업, 인력풀확충, 지속성 보장 및 외부 정책집행기관 설치
청년의회 현장에서는 청년정책 제안 보고서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이 가운데 5건의 정책제안이 실제 의회에서 발표됐는데요. 청년의원은 1년간 각각의 연구주제로 정책을 조사하여 대전 내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제안하였고 대전시에서는 검토 후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순서
정책제안명
청년의원
(소속)
제 안 내 용
1
청년취업희망카드
방향성
순은혜
(대청넷)
희망카드 사용자에게 진로탐색과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사용자간 공유의 장 마련
2
청년마음건강 정책
김수현
(연구공모)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다루는 공감형 또래 상담지원 및 모임 상담,
24시간 마음열기 플랫폼 운영
3
이색강연을 통한
청년예술가 일자리 모색
유채하
(연구공모)
강연을 연극과 접목, 재미와 공익적 의미를 담은 연극 강연문화 도입,
청년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
4
청년창업희망카드
여인표
(대청넷)
2~3년 이내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비 지원 /
식비, 교통비, 홍보비 등 (국회 정책법률대회 대상 수상 2018년 8월 8일)
5
24시간 청년창업센터
문성남
(대청넷)
대전의 창업센터 환경 조사 및 개선점 보완,
원도심에 24시간 창업센터 조성, 양질의 창업환경
사진 출처 : 이츠대전
5분의 자유발언 시간에는 청년이 생각하는 청년정책, 창업정책, 공동체정책에 대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한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순서
청년의원
제 안 내 용
1
김정우 의원
* 혁신도시법 시행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노력
* 대학창업스타트업타운이 외면(外面)보다는 실질적 창업공간이 되도록 소프트웨어적인
것에 신경썼으면 함
2
박상미 의원
* 공동체, 단체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구상과 기획을 요하는 모임에는 인건비(기획비)
책정 필요
* 자립을 위해선 단순 지원금만이 아닌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필요
3
유효석 의원
* 대전 기술 공학도 배출인원이 많음에도 지역을 떠남
* 대전의 중심기술을 활용한 청년마을 조성(사무, 주거 복합)
사진 출처 : 이츠대전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8건의 회의 안건에 대해 답변하고, 대전지역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발표된 정책제안 5건에 다한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이츠대전
대전시는 청년의회를 통해 청년의 문제와 현안이 결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청년 모두가 협의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및 청년 문화, 환경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2018년 대전 청년의회의 청년의원 위촉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제안한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뿐 아니라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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