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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27일 |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
8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시의회 본회의장은 대전지역 청년과 함께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라는 구호로 첫 번째 대전청년의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2018 대전 청년의회'에는 청년 시민과 허태전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시의회 의장,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이 함께 했습니다. 대전 지역을 담당하여 취재하는 언론인까지 포함하여 100명의 인원이 대전 시의회를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이츠대전
사진 출처 : 이츠대전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함께 마련한 '청년의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등 시의회 의회 진행방식을 그대로 따라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청년의원 위촉에 이어 청년 의장의 개회사 및 회의 진행에 따라 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위촉된 청년의원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팀 및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진행된 정책연구공모팀을 위주로 위촉되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개회와는 달리 정책제안 및 5분 자유 정책발언에서는 청년들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해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2018년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연구 공모제안 내용
(출처 :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분 야
제 안 내 용
문 화
연극과 강연을 접목,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
․ 교육,정책적 내용을 연극으로 강연, 재미&의미를 더해 새로운 일자리로
예비, 초기 청년문화기획자 교육 양성 및 단계적 성장지원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대학권 동아리 영역 포함
커뮤니티의 지원 사업 규모 확대 및 운영방안 개선
․ 규모 확대(도전사업비 1천만원 지원) 및 운영방안 개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축제 개최
일자리
청년 취업희망카드의 방향성
․ 기존 지원비에 마음건강, 진로프로그램 등 도입 자존감 및 자기발견
청년 창업희망카드 도입
․ 초기(3년이내) 창업활동비 지원(30만원×6개월)으로 창업유지도모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24시 창업센터 운영
시간, 업종에 제약받지 않는 양질의 창업센터 설치 운영(원도심)
창업정책의 개선을 통한 대학혁신창업스타트업타운 조성
․ 창업지원사업 로드맵 구축, 컨설팅 지원, 멘토링 지원 등 개선
공학 종사자들을 위한 청년마을 조성
․ 대전 중심의 기술 활용 청년마을 조성(적정기술메이커스 마을등)
진 로
직장인 희망카드 지원
․ 퇴사 희망자 및 퇴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비용지원
대전형 갭이어 도입 운영
․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입(여행, 도전, 교육 등)
심 리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또래 상담 및 온라인플랫폼 운영
홍 보
청년활동의 사회화 활성화 지원
․ 청년활동 및 정책에 대한 청년설문조사, 홍보조직 등 활성화
청년의 알 권리를 위한 정기적 행사 개최, 청년정책 홍보
거버넌스
대전 청년정책 당사자 참여구조 수립방안
․ 청년활동가 교육사업, 인력풀확충, 지속성 보장 및 외부 정책집행기관 설치
청년의회 현장에서는 청년정책 제안 보고서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이 가운데 5건의 정책제안이 실제 의회에서 발표됐는데요. 청년의원은 1년간 각각의 연구주제로 정책을 조사하여 대전 내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제안하였고 대전시에서는 검토 후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순서
정책제안명
청년의원
(소속)
제 안 내 용
1
청년취업희망카드
방향성
순은혜
(대청넷)
희망카드 사용자에게 진로탐색과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사용자간 공유의 장 마련
2
청년마음건강 정책
김수현
(연구공모)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다루는 공감형 또래 상담지원 및 모임 상담,
24시간 마음열기 플랫폼 운영
3
이색강연을 통한
청년예술가 일자리 모색
유채하
(연구공모)
강연을 연극과 접목, 재미와 공익적 의미를 담은 연극 강연문화 도입,
청년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
4
청년창업희망카드
여인표
(대청넷)
2~3년 이내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비 지원 /
식비, 교통비, 홍보비 등 (국회 정책법률대회 대상 수상 2018년 8월 8일)
5
24시간 청년창업센터
문성남
(대청넷)
대전의 창업센터 환경 조사 및 개선점 보완,
원도심에 24시간 창업센터 조성, 양질의 창업환경
사진 출처 : 이츠대전
5분의 자유발언 시간에는 청년이 생각하는 청년정책, 창업정책, 공동체정책에 대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한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순서
청년의원
제 안 내 용
1
김정우 의원
* 혁신도시법 시행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노력
* 대학창업스타트업타운이 외면(外面)보다는 실질적 창업공간이 되도록 소프트웨어적인
것에 신경썼으면 함
2
박상미 의원
* 공동체, 단체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구상과 기획을 요하는 모임에는 인건비(기획비)
책정 필요
* 자립을 위해선 단순 지원금만이 아닌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필요
3
유효석 의원
* 대전 기술 공학도 배출인원이 많음에도 지역을 떠남
* 대전의 중심기술을 활용한 청년마을 조성(사무, 주거 복합)
사진 출처 : 이츠대전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8건의 회의 안건에 대해 답변하고, 대전지역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발표된 정책제안 5건에 다한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이츠대전
대전시는 청년의회를 통해 청년의 문제와 현안이 결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청년 모두가 협의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및 청년 문화, 환경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2018년 대전 청년의회의 청년의원 위촉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제안한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뿐 아니라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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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5일 |
장마도 어쩌지 못하는 대전광역시 활동가 모임이 있다고 해서 도솔산 월평공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6월 28일 목요일 이곳에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작은도서관 활동가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법으로 정의되어 있는 공공도서관의 종류를 말합니다. 작은도서관 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운영됩니다.
(출처 :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www.smalllibrary.org )
작은도서관 진흥법 제2조(정의)이 법에서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제4호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도서관법 제2조 제4호 가목공중의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의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으로서 제5조에 따른 공립 공공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은 시민의 봉사, 참여로 운영이 되는데요. 작은도서관에 힘이 되어주는 분들을 '활동가'라 부른답니다. 이번 '작은도서관 활동가 한마당'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에 속한 작은도서관의 활동가가 참여했습니다.
출처 :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요?
대전광역시의 마을어린이도서관을 설립 및 운영하는 조직입니다. 협의회 참여 도서관끼리 서로 도움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게 배우고 알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씁니다.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2007년 3월 창립되었습니다. 현재는 대전시 내 유성구,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 내 15개 작은도서관의 협의체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서관 학교(활동가 양성과정), 신임관장워크숍, 마을지도워크샵, 북적북적 책 축제, 어린이·청소년 역사기행 및 캠프, 교육정책 토론회 등이 있습니다.
'도솔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집결한 13곳의 어린이도서관 활동가들은 월평공원으로 이동하여 '도서관인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광역시 작은도서관 활동가 한마당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갈마마을어린이도서관 '땅콩'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꾸러기어린이도서관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또바기어린이도서관
꿈샘마을도서관
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달팽이어린이도서관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짜장'
마루어린이도서관
진원작은도서관
모퉁이어린이도서관
이상 13개 도서관 70여명 참석.
활동가의 노력은 활동가가 알아주는 만큼 한마당에서 모인 각 작은도서관 활동가는 동료의식을 느끼며 인사의 자리에서 서로 반가워하였습니다. 이날 함께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에는 대전다문화도서관, 알짬마을도서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래놀이'시간에는 작은도서관에서 아동, 청소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직접 시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서관 활동가의 한마당 자리였기 때문일까요? 다른 한마당 자리와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교육적인 측면이 두드러졌다는 점입니다. 전래놀이부터 월평공원이야기, 생태놀이에 이르기까지 작은도서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적 요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월평공원이야기' 시간에는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경험이 있는 활동가 정은희 강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도시공원은 우리 인구의 9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지역에서 도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도시공원은 도시민의 삶의 질의 주요 지표이며 환경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입니다.
특히나 월평공원은 대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우수한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대전시가 나서서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 정도로 환경적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숲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월평공원은 대전 시민의 쉼터일 뿐 아니라, 법적보호정, 천연기념물 800여 종 다수의 야생동식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서식처입니다. - 월평공원이야기 中
'전래놀이'를 비롯한 '한마당' 프로그램은 도서관마다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효과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대전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인 이번 자리는 자발적인 시민 운동을 볼 수 있는 취재현장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기자로서 활동가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만난 각 도서관이 가진 열정이 푸른 월평공원처럼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도솔산 숲속에 불어왔습니다.
앞으로 대전에 더 많은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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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5일 |
대전 청년 거점공간 '청춘다락'이 최근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청춘다락'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꽉 찬 1년의 시간 동안 대전 원도심에 정착하기까지 여러 행사와 사연이 함께하며 공동체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개관 후 첫 해를 맞이한 청춘다락에서는 '고분분투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9월 19일에는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 행사가 열려 청춘다락 건물 옥상에서 청년과 마을공동체가 만나 인연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1년 전 2017년 9월 27일에도 청춘다락 개관식 가운데 주요행사로 '사람책' 행사가 있었는데요. 잊지 않고 펼쳐진 두 번째 사람책 행사를 통해 대전 지역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도 품어보았습니다.
해질녘 하늘에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할 무렵, 대전에서 공동체 활동을 꿈꾸는 청년과 마을활동가들이 청춘다락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청춘다락은 그동안 입주 및 협업, 전시 및 행사공간을 제공하며 대전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청년들의 둥지와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청춘다락 옥상에서 이루어진 '고민책 도서관'에는 청춘다락의 입주청년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마을살이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대전에서 삶을 꾸려나간 인생 선배가 모여 소통했습니다.
7개의 테이블 마다 준비된 마을 청년의 고민과 아이디어,
함께 고민하기 시작하는 기회의 장으로 옥상의 역할이 다시 태어나다
동구 중동 MAKIT 권순지 님
"주거 지역뿐 아니라 생활이 머무는 곳도 나의 마을이 될 수 있을까?"
동구 중동에서 활동하는 권순지 청년은 거주지와 활동지가 다른 환경 속에서 생겨난 고민을 참가자들과 나누었습니다. 권순지 청년이 생각하는 마을활동이란 자신이 사는 마을에 나타난 문제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라고 전하며 마을주민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구 중동 쉐어푸드 김수경 청년의 고민 테이블
"단순하게 시작했던 마을활동, 이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펼져갈지가 고민"
권순지 청년과 함께 중동 청춘다락에서 함께 활동하는 쉐어푸드의 김수경 청년은 반찬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마을활동의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을 선배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자신이 관심을 갖고 정들기 시작한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마을 청년의 고민에 유성구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조언을 해주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중구 석교동 peto사회적협동조합 의 장도희 청년 테이블
"광역도시 대전에서는 마을과 공동체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하는 과정이에요."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는 마을 청년이 테이블 마다 모인 가운데 장도희 청년이 소개한 peto사회적협동조합은 공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공동체 관련 교육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장도희 청년은 대전에 오기 전 다른 지역에서의 전원생활 가운데 '마을' 개념이 익숙했었다고 합니다. 장도희 청년은 대전이 '마을 공동체'의 개념이 잊혀졌던 소중한 가치가 이제 막 다시 생겨나는 시점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유성구 어은동 도시재생스타트업 (주) 윙윙의 이태호 청년
"정책 그리고 자본과 주민이 지혜롭게 함께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대전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태호 청년은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유성구 어은동의 마을공동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태호 청년은 대규모 공공자본이 지역사회에 투입되는 과정에서 주민 간의 이해관계와 앞으로의 변화과정을 맞이하게 될 지역 청년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로 고민을 소개했습니다.
서구 탄방동 아트샵 21 김한솔 청년의 고민 테이블
"마을 안에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 활동하게 되었다는 아트샵21의 김한솔 청년은 청년과 청소년, 아이들과 교류할 방법을 고민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을지도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이어 가고 싶을 때, 과연 청년이 공간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도 마을 단위 안에서 머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월평동 마을활동가 문성남 청년의 고민테이블
"마을이 퇴근 후 잠자기 위해서만 돌아오는 곳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도 할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월평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성남 청년은 학업과 진로 선택과정에서 대전을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마을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문성남 청년은 청년에게 주거뿐 아니라 생활 및 경제활동까지도 가능하게 하려면 마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했습니다.
이번 고민책에 행사에서는 고민을 가져온 청년뿐 아니라 함께한 참여자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청소년도 관심을 보인 앞으로의 공동체, 서울의 사례도 함께 소개된 폭넓은 옥상 토크쇼!
공동체라는 주제가 성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번 '마을살이 고민책' 시간에는 관심을 보인 청소년도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서울시 강동구 강동팟에서 활동하는 이진영 청년도 고민 테이블에 참여하여 다른 지역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더라도, 함께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마을을 고민하는 청년, 청년을 맞이하는 마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청년들의 대전 마을살이.
행사 내내 함께 하였던 가을바람과 같이 시원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던 이번 '고군분투 마을살이 고민책'에서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모두가 대화 주제에 관심을 두고 몰입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결실을 맺는 가을, 서로가 사람이라는 자산을 얻어가는 대전 원도심의 마을이야기가 앞으로 해마다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청춘다락)
https://www.socialcapital.kr/
(사진 출처 : 윤형선 님 / 대전광역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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