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10번지

포스트: 14|조회수: 0
Items

Posts

14 posts
클로버필드 10번지 - 잔 기교 의존도 낮은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 - 잔 기교 의존도 낮은 스릴러

※ 본 포스팅은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에 결별을 선언한 뒤 길을 떠난 미셸(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분)은 야간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녀가 깨어난 곳은 하워드(존 굿맨 분)의 벙커입니다. 하워드는 지상은 외계인의 공격으로 오염되었으니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클로버필드’의 동 시간대 묘사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외계인의 침공을 묘사한 2008년 작 SF 영화 ‘클로버필드’의 속편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거의 동일하지만 공간 및 등장인물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즉 동 시간대의 다른 곳,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제목 ‘클로버필드 10번지’는 ‘클로버필드’의 속편임을 강조하지만 동시에 공간적

국내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이 북미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0%나 감소한 34만 4천명, 누적 199만명, 누적 흥행수익은 167억 1천만원... 1위 수성을 했지만 상태가 영 시원찮군요. 좌석점유율도 10위권 밖으로 내려갔고요. 상영관도 1155개까지 줄어들었는데, 2주차에도 독점 이슈를 부를 만한 상영관을 유지하지 않은 것은 잘된 일로 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주토피아'입니다. 주말 29만 2천명, 누적 359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81억 4천만원. 정말 꾸준 흥행을 보여주는군요. 400만명이 가능할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 시점인데 이 영화는 워낙 흥행세가 특수해서... 참고로 주말관객은 전주대

북미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

북미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성적은 드랍률이 화제가 되었죠. 2주차 주말성적은첫주대비 68.4% 감소로 확실히 높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절대치가 높아서 1위를 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5239만 달러를 기록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2309달러로 여전히 준수하군요. 누적 수익은 2억 6146만 달러, 해외수익 4억 21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억 8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이것은 '맨 오브 스틸'의 6억 7천만 달러를 능가하는 성적이며, DC코믹스 원작 영화 중에서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기도 합니다. (1위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고 2위는 '다크 나이트') 2억 5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의 손익

<클로버필드 10번지> 이완과 긴장의 밀고 당기기

<클로버필드 10번지> 이완과 긴장의 밀고 당기기

J.J. 에이브럼스이 제작으로 참여했던, 신선한 재난 공포 2009년 의 맥을 잇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순식간에 당황스럽고 무서운 일을 당한 한 여자의 시선으로 일단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을 하나하나 따라가게 되는 긴장감이 계속되고 이런저런 의심과 예상을 반복하며 익숙한 듯 아닌 듯한 이야기의 흐름의 너울에 초반의 소소한 재미를 즐겼다.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서 3인의 생존이 살짝 늘어지는 감이 좀 있었지만 이런 이완상태를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순간적 긴장과 충격이 여지없이 관객과의 밀고 당기기의 흥미를 끝까지 끌고 간 점이 구성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예상과 달리 의문의 외계 침공의 액션이 중간부에 전혀